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지방자치단체 도시계획 친환경성 평가 실시

인구 20만 이상 자치단체 친환경 도시계획 진단․평가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한 도시기본계획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국정방향과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진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도시계획 친환경성 평가는 무분별한 도시의 확장으로 도시생활의 쾌적성이 저하되는 등 삶의 질이 악화되는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이념을 국민생활의 터전인 도시공간에 구현하여 도시계획 수립단계에서 녹색계획 기법을 적용확산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현재 지자체가 수립하는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공간의 효율적 이용관리에 중점을 둔 나머지 중장기적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의 선정평가와 자연환경의 훼손과 그 영향에 대한 대책이 미흡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 동안 지구단위 도시개발 분야에 친환경 설계 기준을 적용하기 위한 일부 연구가 있었으나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한 도시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 도시공간계획과 토지이용의 친환경성을 평가하고 방향을 제시한 사례는 없었다.

 

따라서 금번 도시계획 친환경 평가는 지자체가 수립하는 도시계획의 전 과정에 녹색요소를 체계적으로 적용하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도시계획 친환경성 평가는 도시기본계획 수립대상 지자체중 인구 20만 이상 최근 5년 이내 수립된 47개 지자체 도시기본계획을 대상으로 환경부의 도시계획의 환경성 제고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45개 세부평가 항목에 걸쳐 실시된다.

 

평가결과는 금년 7월까지 지자체 도시계획에 대해 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예비평가를 실시하고, 예비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 9월까지 환경부가 본 평가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2단계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평가의 전문성객관성을 위하여 도시계획과 환경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시계획 친환경성 평가가 도시공간과 토지이용적 관점에 치우친 지자체 도시계획 수립 관점을 바꿔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녹색도시 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평가 결과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기관표창이 수여되며 친환경 도시계획 이행에 필요한 관련 예산도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