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군산시, 재활용 불가 폐기물 처리 지원사업 추진

- 다른 폐기물과 혼합 배출 시 또는 사업장폐기물, 법인 등에서 다량으로 발생 된 폐기물의 경우에는 수거 대상이 아니라고

 

[환경포커스=전국] 전북 군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처리해주어 농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14일부터 반사필름, 폐부직포, 폐차광막 등 재활용 불가 영농 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민들은 영농과정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 반사필름, 폐부직포, 폐차광막 등이 해마다 농경지에서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또는 매립되는 등 이를 처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었는데 자원순환과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6천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민들의 고충을 처리하게 되며 약 224t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영농폐기물이 불법 소각 및 매립될 경우 토양오염 및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이물질 제거 후 수거가 용이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톤백 마대에 담아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고한 후 지정된 임시보관 장소에 가져다 놓으면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에서 일괄 수거해 처리하게 된다. 다만 다른 폐기물과 혼합 배출 시 또는 사업장폐기물, 법인 등에서 다량으로 발생 된 폐기물의 경우에는 수거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채왕균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 불가 폐기물을 적극 처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상황실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병의원·약국 등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 본격 가동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 및 군·구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병의원·약국 등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전했다. 응급의료기관(21개소), 응급의료시설(5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2개소)의 응급실은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또한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상시 대기시켜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응급실 혼잡을 완화하고 경증 환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7곳과 공공심야약국 34곳이 정상 운영된다.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이나 의료 상담이 필요할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응급의료 상담도 가능하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인천시청 및 각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미추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교육 과정에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중인 픽시자전거 관련 내용 추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픽시자전거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에 대응해, 기존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교육 과정에 픽시자전거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픽시자전거는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단일 기어 자전거로 원래 경기장에서 사용되는 선수용 자전거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용이 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자전거법상 자전거로 분류되지 않아 자전거도로 통행이 불가능하고, 도로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위험이 있다. 인천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협력해 교육 과정에 픽시자전거의 구조와 위험성을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9월 2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됐으며, 인천시교육청·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지바이크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픽시자전거는 자전거도로, 일반 도로, 인도 어디에서도 주행이 불법인 만큼 가정에서도 올바른 이용법과 안전수칙을 지도해 달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