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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립생물자원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올해 초·중등학생, 대학생, 가족 등 10,000명 이상에 대한 수준별 맞춤 생물자원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80여개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24일에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10월 개관 이후 전시관 및 야외의 다양한 전시물을 활용하여 생물자원관 만의 특화된 체험 위주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2010년에는 9,300여명을 대상으로 인식증진, 교과연계, 진로직업, 준전문가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다.

 

올해는 교육인원을 10,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멸종 위기 동식물, 생물자원 활용 전통 지식, 기후변화에너지 절약 등 생물자원 관련 주제 강의와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유아 단체 대상으로는 공룡나라 생물나라’, ‘냠냠 흙이 맛이 있어요’, ‘콩닥콩닥 알 속 생물들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생물의 발생과 생명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다.

 

고등학교 단체 대상으로는 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생명’, ‘전통지식은 우리의 힘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개념과 중요성, 보전 가치에 대해 교육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 개별 접수 학생을 대상으로 동물, 식물, 생물간 공생, 생물다양성, 녹색성장 등을 주제로 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식물, 전통지식, 조류, 녹색성장 등을 주제로 19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여가선용 및 취업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압화(꽃누르미) 및 세밀화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한편, 예비 생물자원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여름, 겨울방학 기간 동안 대학생 인턴쉽 프로그램, 중학생 대상 주니어 큐레이터 프로그램, 초등학생 36학년 대상 어린이생물자원학교 프로그램, 현직 교사들의 생물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생물의 다양성 및 분류 교원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일반인,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물자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자연환경조사 및 생물자원 준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정규 교육프로그램 이외에,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5, 원거리 방문교육프로그램을 4회 개최할 계획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의 개별 및 가족참가 교육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려면 별도의 신청기간에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nibr.go.kr)를 통해 신청하고 추첨을 거쳐 선정되어야 하며, 단체 교육프로그램은 전화(032-590-7156)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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