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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K-water 최계운 사장, '물관련 전문 기관 육성 주력'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최계운 사장이 "K-water가 개발한 차세대 지능형 물관리 체계 (SWMI; Smart Water Management Initiative)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 4월 열린 '2015 대구·경주 세계물포럼'에서 SWMI를 글로벌 어젠다로 부각해 국내 물 관리 기술이 우수하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고 말했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7월3일 정오,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환경전문기자회 회원을 비롯한 환경전문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K-water는 현재 전국 50개 댐과 보를 통합 운영·관리하며, 수돗물 수량과 수질 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스마트워터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계운 사장은 "기획재정부가 116개 공기업ㆍ준정부기관ㆍ강소형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저희 공사가 A등급을 받도록 도와준 언론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4월 열린 '2015 대구·경주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우리나라 물문제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 '대구·경주 세계물포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직위원회와 별도로 공사 차원으로 매월 회의를 하면서 행사 이후에 성과를 확산시키는 방안까지도 논의했다"면서 "일반 전시회를 한 번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수정과 논의가 필요한 만큼 세계 물포럼은 더욱 신경을 많이 써야 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어 "세계 물포럼 기간 중 전시실에서 원격으로 공사의 물관리센터를 보여줘 호응을 얻기도 했다"며 "조직위, 국토부, 환경부와 함께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우리의 앞선 물 관리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이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 간담회에서 K-water는 세계물포럼 성과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다. 아울러 가뭄과 관련한 K-water의 노력을 소개했다.


가뭄과 관련, K-water 이종진 통합물관리팀장은 "통합물관리 관점의 미래지향적 대책을 마련, 물 걱정 없는 국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환경포커스(신미령), 환경법률신문(김헌수), 환경방송(권병창), 국토일보(선병규), 환경타임즈(류철), 에코저널(이정성) 등 환경전문기자회 소속 매체들을 비롯해 첨단환경기술(이용운), 워터저널(배철민), 환경경영신문(김동환), 환경기술인(김병오), 환경일보(김경태), 월간환경21(나민숙), 에코비전21(강선임), 에코뉴스(이재성), 환경종합신문(한종붕), 세계환경신문(백종구) 등이 참석했다. K-water에서는 최계운 사장을 비롯해 최병습 수자원본부장, 김재복 수도본부장, 최재웅 수도권지역본부장, 고중석 홍보실장, 김진원 수질환경팀장, 이종진 통합물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좌측으로 세번째  K-water 최계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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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 대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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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송전탑 갈등, 에너지 구조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환경포커스=국회]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원회와 12월 8일, 송전망 갈등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수요 급증 속에서 전북이 ‘송전탑 피해 지역’이 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자리였다. 안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북은 재생에너지의 생산지이지만, 정작 성장 기회에서는 소외되고 송전 부담만 떠안는 구조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보상 중심의 접근보다 중요한 것은 전력 체계를 전환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은 송전망 개편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주민 수용성과 민주적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차관은 토론회 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질의응답에 적극 참여해 이재명 정부가 이 문제를 핵심 정책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발제자·토론자들은 장거리 송전 중심의 기존 체계가 갈등을 키우고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2·3단계 사업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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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년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9일 오후 4시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6년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25년 산불방지분야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알리고, 유관기관과 함께 다가올 26년 산불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15개 구군의 산불 담당부서 ▲소방재난본부 ▲군부대 ▲기상청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의 산불담당 23명이 참석했다. 시는 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 장비를 활용한 산불진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 예방 초기 대응 강화대책 마련 및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을 위해 산불무인감시시스템을 신설하여 2026년~2030년에 걸쳐 대형산불 대비 산불기반시설을 2배 이상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15개 구․군 산불 신속대응반을 운영하여 산불신고→상황전파→주민대피→주불 진화 완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발생 골든타임 내(30분) 임차헬기 신속 투입 등으로 조기진화체계를 구축하였다. 안철수 시 푸른숲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