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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우수 환경인재 국제 기구 진출 열려

 
- 2015년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 교육생 70명 모집, 국내 환경 전문교육 수료 후 성적우수자(35명) 환경 관련 국내?외 소재 국제기구 인턴 파견(6개월) 지원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급증하는 국제 환경협력 수요에 대응하고 우리나라의 우수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 7기’를 6월부터 운영한다.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이며 국내 전문교육과 국제기구 인턴십 근무로 구성됐다.


국내 전문교육 과정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환경통상 등 국내·외  환경정책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소양교육으로 이뤄졌고 각종 프로젝트와 실습을 포함시켜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성과정 모집은 5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총 70명을 선발한다. 6월 29일부터 총 8주간 15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비 전액은 환경부가 지원한다.


국내 교육 수료 후 성적우수자 35명은 국제연합 환경계획(UNEP),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 국내?외 소재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가 주어진다.


국외 소재 국제기구 인턴 파견자는 왕복항공료와 최대 6개월의 파견기간 동안 체재비(최대 월 120만 원)가 지원된다. 아울러 국내 소재 국제기구 파견자도 최대 12개월의 체재비(월 40만원)가 지원된다.


지난해 6기 교육생인 강주연씨는 교육을 마치고 현재 이탈리아 로마의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파견돼 기후변화적응방법과 관련된 인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씨는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내 삶의 가장 높은 성장의 디딤돌인 해외 인턴 경험을 하게 됐다”면서 “나처럼 인생의 전환점을 가질 이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까지 297명이 국내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까지 수료자 중 95명은 국제기구 인턴으로 파견을 마쳤고 지난해 수료자 중 35명도 현재 국제기구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세계은행 등의 국제기구에 17명, 정부관련 기관에 39명, 국내?외 기업에 4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2015년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 18일부터 환경부(www.me.go.kr)와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 누리집에 게재되는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서 및 공인영어성적표 등의 관련서류를 담당자 이메일(kecointl@kec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해외협력팀(032-590-3172, 3174, 317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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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시설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61개소로 대폭 확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하고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지만, 공공시설이라서 결혼식을 올리기 어려웠던 공간들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대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당초 25개소였던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대폭 늘려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사업은 그동안 운영 성과를 토대로 인기가 높은 한옥뷰, 공원뷰, 정원뷰,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새로이 한강뷰, 남산뷰 등을 추가하여 매력적인 서울의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23년부터 지금까지 총 239쌍('23년 29쌍, '24년 106쌍, '25년 상반기 104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올 하반기에는 120쌍, 내년 예식도 272쌍이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특히 7월 1일 신규 오픈한 곳은 99쌍이 예약한 상태이다. 인기 장소로는 실내웨딩홀 1호점 ‘피움서울’, 더힐스 남산 웨딩홀, 한강루프탑 순이다. 예비부부들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을 찾는 가장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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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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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중호우로 큰 피해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바로봉사단 80여 명 파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1일 금요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25.(금)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외국인주민봉사단은서울외국인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총 9개국 21명(통역 인력 포함)의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을 자원 받아 구성됐다.(베트남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독일·멕시코·미얀마·인도·중국 각 1명) 외국인주민봉사단은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에도 25명 참여하였으며,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복구 봉사에도 7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침수 농경지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정리 등에 힘을 쏟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덮인 농경지에서 삽으로 토사물을 마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