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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연만 환경부 차관, 아 ·태 지역 환경 외교 펼쳐


-‘제1차 UNEP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 회의’에 참가하여 아 ·태 지역 환경보건에 대한 정책방향 제시
-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과 남북한 환경협력 방안 논의
- 이란, 태국, 라오스, 몽골, 말레이지아 등 9개국과 환경산업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 등 논의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19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는 ‘제1차 유엔환경계획(UNEP) 아시아 ·태평양 환경장관 회의’에 정연만 환경부 차관이 참가하여 아·태 지역 환경보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참가국 환경각료들과 우리나라 환경산업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정연만 차관은 19일 오후에 열리는 아·태 지역 환경장관회의의 ‘아·태 환경과 건강의 연계 세션’ 패널토론에 참가하여 우리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건 분야 정책들을 소개하고 아·태 지역 국가들의 환경보건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과 방법론을 제시한다.


정 차관은 패널 발표에서 우리의 환경보건 정책 현황과 발전과정을 참가국들과 공유하고 개도국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정 차관은 ‘포스트-2015 지속가능발전 의제와 환경적 지속가능성 세션’에도 참가하여 우리나라가 국가 계획 수립 및 투자 의사 결정 과정에서 환경과 자원관리 문제를 우선과제로 설정한 사례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및 보고 준비상황 등을 소개한다.


정 차관은 20일에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니콜라스 로셀리니(Nicholas Roselini) 유엔개발계획(UNDP) 아?태 지역국 부국장 등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이들 국제기구를 통한 남북한 환경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이란, 태국, 싱가폴, 라오스 등 9개국 대표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아?태 지역 국가들에 대한 환경외교 활동을 벌인다.


정 차관은 우리나라 물산업의 중동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이란의 마수메 엡테카(Masoumeh Ebtakar) 부통령 겸 환경부장관과 양국간 물 산업 분야 협력과 한국의 환경산업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퐁 라타나수완(Dapong Ratanasuwan) 태국 자연자원·환경부 장관과는 우리나라의 수도권 매립지와 폐기물 처리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최근 위생매립장 신규 건설 수요가 많은 태국의 매립지 조성과 관련한 협력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우리나라와 태국간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협의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라오스, 몽골, 말레이시아, 몰디브, 싱가폴 환경각료들과는 우리나라가 산업화 과정에서 겪었던 환경오염 문제 해결 경험과 환경 정책?제도 공유를 위한 협력방안,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협상 무대에서의 협력을 논의한다.


유엔환경계획 아시아 · 태평양 환경장관 회의는 지역별 환경 쟁점에 대한 논의를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개최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과 이란 부통령 겸 환경부장관 등을 비롯한 14개 국제기구 및 기관의 대표, 34개국의 환경각료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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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 대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4일 오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시상식에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강서구 대저동) 대표가 채소 분야 토마토 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식량, 채소, 과수, 화훼, 축산 분야에서 영농 경력 20년 이상, 동일 품목 15년 이상 경력을 쌓고 특화된 농업기술로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분야별로 1인을 선정하고 있다. 명인에게는 명인패, 핸드프린팅 동판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었다. 김정용 명인은 토마토 재배농장을 작은 실험실로 삼아 현장에서 검증된 6대 핵심기술인 ▲육묘기 토마토 적엽 방법에 따른 수세 확보 ▲변온 관리 정착에 따른 난방비 절감 ▲공정육묘→자가육묘→야냉육묘로 상품률 확보 ▲토양 검정 기반으로 토양 관리 체계화 ▲저온기 물 데워 관수하기 기술보급 ▲연동형 온실 전환과 다단 재배 기술을 정립하였다. 또한, 고당도 대저토마토 생산을 위한 ‘대저토마토 이야기’ 책자를 발간하였고,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토마토공부방’은 전국 토마토 재배 농업인이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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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송전탑 갈등, 에너지 구조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환경포커스=국회]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원회와 12월 8일, 송전망 갈등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수요 급증 속에서 전북이 ‘송전탑 피해 지역’이 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자리였다. 안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북은 재생에너지의 생산지이지만, 정작 성장 기회에서는 소외되고 송전 부담만 떠안는 구조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보상 중심의 접근보다 중요한 것은 전력 체계를 전환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은 송전망 개편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주민 수용성과 민주적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차관은 토론회 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질의응답에 적극 참여해 이재명 정부가 이 문제를 핵심 정책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발제자·토론자들은 장거리 송전 중심의 기존 체계가 갈등을 키우고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2·3단계 사업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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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년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9일 오후 4시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6년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25년 산불방지분야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알리고, 유관기관과 함께 다가올 26년 산불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15개 구군의 산불 담당부서 ▲소방재난본부 ▲군부대 ▲기상청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의 산불담당 23명이 참석했다. 시는 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 장비를 활용한 산불진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 예방 초기 대응 강화대책 마련 및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을 위해 산불무인감시시스템을 신설하여 2026년~2030년에 걸쳐 대형산불 대비 산불기반시설을 2배 이상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15개 구․군 산불 신속대응반을 운영하여 산불신고→상황전파→주민대피→주불 진화 완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발생 골든타임 내(30분) 임차헬기 신속 투입 등으로 조기진화체계를 구축하였다. 안철수 시 푸른숲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