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 배출권거래제 수출


- 환경부, ICAP과 공동으로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 환경 전문가 상대로 배출권거래제 전문교육과정 운영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국제 배출권거래제 파트너십(이하 ICAP)‘이 19일부터 8일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7개 국가에서 선발된 환경 분야 전문가를 상대로 운영하는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을 위한 배출권거래제 국제 전문교육과정’을 지원한다.
 

ICAP(International Carbon Action Partnership)란 30여개 배출권거래제 도입국가 및 지자체간 파트너십. 회원국 간 상호 연계 및 개도국의 제도 도입지원을 목적으로 2007년 독일 주도로 설립. 우리나라는 옵저버 자격으로 2010년부터 참석함을 말한다.

 

이번 ICAP 국제 배출권거래제 전문교육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이다.

 

교육 참가자는 카자흐스탄 6명, 한국 5명, 중국 5명, 우크라이나 3명, 태국 2명, 인도네시아 2명, 인도 1명 등 아시아 7개 국가 24명이며, 라트비아와 대만에서도 각각 1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교육은 ① 배출권거래제 추진사례 및 국제동향, ② 배출권거래제의 적용 범위 및 배출권 할당, ③배출권거래제를 위한 거래시장 및 배출량 측정·보고·검증 제도 설계, ④탄소누출(Carbon Leakage) 방지 및 배출권거래제의 정치적 영향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배출권거래제 국제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각 주제를 공유하고 패널 간 토론, 교육생의 배출권거래제 제도설계 모둠 활동 등 국제적인 여건 진단과 도전과제를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럽연합(EU), 뉴질랜드 등 이미 배출권거래제를 운영 중인 국가의 배출권 총량설정, 할당, 데이터 수집, 관련법령 등 배출권거래제 설계 전반과 운영에 대한 경험이 공유된다.

 

국가 단위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한 우리나라의 법적 제도 설계,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과정, 배출권거래시장 운영 등의 경험도 소개될 예정이다.

 

박륜민 환경부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이번 ICAP 전문교육은 다른 나라들의 다양한 운영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배출권거래제의 선진화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며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고자 하는 국가들에 우리나라의 사례를 전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ICAP 전문교육은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2009년도부터 매년 두 차례 유럽연합 국가와 비 유럽연합 국가에서 각각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ICAP ETS Training Course 운영예산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ttee)에서 제공하며, 2015년 하반기에는 영국(런던)에서 개최 예정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