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 배출권거래제 수출


- 환경부, ICAP과 공동으로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 환경 전문가 상대로 배출권거래제 전문교육과정 운영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국제 배출권거래제 파트너십(이하 ICAP)‘이 19일부터 8일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7개 국가에서 선발된 환경 분야 전문가를 상대로 운영하는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을 위한 배출권거래제 국제 전문교육과정’을 지원한다.
 

ICAP(International Carbon Action Partnership)란 30여개 배출권거래제 도입국가 및 지자체간 파트너십. 회원국 간 상호 연계 및 개도국의 제도 도입지원을 목적으로 2007년 독일 주도로 설립. 우리나라는 옵저버 자격으로 2010년부터 참석함을 말한다.

 

이번 ICAP 국제 배출권거래제 전문교육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이다.

 

교육 참가자는 카자흐스탄 6명, 한국 5명, 중국 5명, 우크라이나 3명, 태국 2명, 인도네시아 2명, 인도 1명 등 아시아 7개 국가 24명이며, 라트비아와 대만에서도 각각 1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교육은 ① 배출권거래제 추진사례 및 국제동향, ② 배출권거래제의 적용 범위 및 배출권 할당, ③배출권거래제를 위한 거래시장 및 배출량 측정·보고·검증 제도 설계, ④탄소누출(Carbon Leakage) 방지 및 배출권거래제의 정치적 영향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배출권거래제 국제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각 주제를 공유하고 패널 간 토론, 교육생의 배출권거래제 제도설계 모둠 활동 등 국제적인 여건 진단과 도전과제를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럽연합(EU), 뉴질랜드 등 이미 배출권거래제를 운영 중인 국가의 배출권 총량설정, 할당, 데이터 수집, 관련법령 등 배출권거래제 설계 전반과 운영에 대한 경험이 공유된다.

 

국가 단위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한 우리나라의 법적 제도 설계,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과정, 배출권거래시장 운영 등의 경험도 소개될 예정이다.

 

박륜민 환경부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이번 ICAP 전문교육은 다른 나라들의 다양한 운영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배출권거래제의 선진화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며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고자 하는 국가들에 우리나라의 사례를 전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ICAP 전문교육은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2009년도부터 매년 두 차례 유럽연합 국가와 비 유럽연합 국가에서 각각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ICAP ETS Training Course 운영예산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ttee)에서 제공하며, 2015년 하반기에는 영국(런던)에서 개최 예정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조성하고, 부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부금 2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중 1억 8천만 원은 부산진구에 문을 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10호점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올해(2025년)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 ▲6호점 강서구 ▲7호점 동구 ▲8호점 북구 ▲9호점 기장군 ▲10호점 부산진구로,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폐원 노인요양센터·어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여름방학 맞아 도시생활지도 내 <도심 속 피서지> 테마 지도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26일 토요일부터 ‘도시생활지도’ 내 ‘도심 속 피서지’ 테마 지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지도에는 7.26.(토) 현재 기준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총 239개소의 물놀이 시설 정보가 반영되어 있다. 이 중 ▲수영장 26개소 ▲물놀이장 106개소 ▲바닥분수 62개소 ▲수경시설 45개소로, 시설별 특성과 위치, 운영시간,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를 제공하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향후 추가 운영되는 물놀이 시설이 있을 경우 지속 반영할 예정이다. 그간 물놀이 시설 정보는 구청 누리집이나 블로그 등으로 흩어져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통합 정보 제공을 시작,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 구청 사업 담당자가 직접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시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심 속 피서지 지도는 단순한 위치 안내에 그치지 않는다. 운영시간, 요금, 휴장일, 매점 유무 등 실제 방문객이 궁금해할 실용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또한 ‘한강공원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