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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제4회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의회 개최

- 제4회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의회 개최, 8일부터 11일 경북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 센터
-총 22개국 92명 참석, 제7차 세계물포럼(대구·경북, 4.12∼17) 주요 의제를 대학생 시각에서 미리 논의, 11일 선언문 채택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인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4.12~17)’의 부대 행사로 마련한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의회’를 경북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 센터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환경부와 한국물포럼 등을 주최로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아?태 대학생 물의회는 세계물포럼 주관기관인 세계 물 위원회(WWC, World Water Council)가 제7차 세계물포럼 청년(Youth) 과정의 첫 공식행사로 인정하고 있다.

 

한국 대학생 36명을 포함한 캄보디아, 중국, 라오스,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등 총 22개국 92명의 청년이 각국을 대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물 문제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아태지역 대학생 물의회는 세계물포럼 형식으로 주제별 과정, 지역별 과정, 정치적 과정으로 구성한다. 참여자들은 물의회를 대표하는 의장·부의장, 위원회별 위원장, 국가별 청년대표를 선출하여 논의를 진행한다.

주제별 과정에서는 물 문제 현안과 대책을 논의한다. 안건은 12일에 개막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주요 의제인 ①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충분한 물, ② 물과 도시, ③ 물 서비스와 생물다양성을 위한 생태계 관리·복원, ④ 물 관련 교육 확대 및 역량 강화 등이다.

 

지역별 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각 국을 대표하여 자국의 물 문제와 국가 내 해결방안 및 국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예를 들어 태국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최적의 수자원관리, 파키스탄은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관리, 아프가니스탄은 기후변화로 인한 장기 가뭄 및 물부족, 방글라데시는 환경변화로 인한 불규칙한 강수량과 빈번한 가뭄 등이다. 

 

정치적 과정에서는 주제·지역별 과정의 논의 결과물로서 이상적 물환경에 대한 비전과 청년으로서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활동 계획을 포함한 ‘대학생 물의회 선언문’을 작성한다.

 

모든 논의가 마무리되는 11일에 ‘대학생 물의회 선언문’이 채택되고 적극적 참여 및 창의적·민주적 의사 진행 등으로 모범이 되는 참가자를 선발하여 시상한다.

 

최우수 참가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되고 특히, 환경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세계물주간 참가 지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아태 대학생 물의회 참가자들은 제7차 세계물포럼의 주제별 과정에도 참여하여 ‘지난 3년간의 물분야 청년활동 점검 및 향후 방향’과 ‘물환경 인식 증진 및 역량강화를 위한 물교육의 중요성’ 등 논의에서 청년으로서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훈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참가자들이 아태지역의 물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청년의 미래 역할을 설계하고 물분야 전문가와 리더로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향후 아태지역뿐만 아니라 세계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고 장려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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