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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탄소 줄이는 숲 만들기 “국민과 함께 해요”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서울 강동구 고덕천변에서 나무심기 행사
- 시민 500명 참여…1,500본 묘목 심어 30년 간 330톤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
- 정부, 지자체, 기업 등 유관기관들 협업 통해 탄소상쇄 조림사업 적극 추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지속가능한 환경복지 사회 구현을 위해 ‘탄소상쇄를 위한 어울림(林) 푸르림(林) 가꾸기’ 행사를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롯데마트(사장 노병용), 사단법인 미래숲(대표 권병현)과 함께 8일 서울 강동구 고덕천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롯데마트, 미래숲이 함께 체결한 ‘탄소상쇄 조림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내 지자체와 연계하여 친환경 생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강대식 롯데마트 서울강원고객부문장, 권병현 미래숲 대표를 비롯하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조림사업 기념명판 제막식과 나무모양으로 손도장 찍기,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관목류를 포함한 묘목 총 1,500본을 심게 되며 이를 통해 향후 30년간 총 33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국민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소비생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상쇄 조림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지난 7월부터 한 달 동안 포털을 통해 숲 이름에 대한 국민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어울림 푸르림’이 행사 이름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그린카드 사용, 신용카드 영수증 출력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활용하여 조림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민에게 저탄소 친환경생활에 대한 인식을 제공했다.

 

서울시와 강동구는 탄소상쇄 조림사업의 조림지를 지원하고 향후 조림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산림청 산하의 녹색사업단은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협력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다양한 관계기관들의 협력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협업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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