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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싱크홀과 지반침하 그리고 지하수의 관계

 

  - K-water, 지하수 활용과 지반침하 예방 위한 지하수 대토론회 열어

 

K-water(사장 최계운)는 지반침하와 물 부족 문제에 대처하고, 지하수 활용을 증대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와 공동으로「지하수 대토론회」를 9.17(수) 14:00 건설회관(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연간 147만 개의 지하수 시설에서 연간 40억 톤의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수자원 이용 총량의 11%에 해당한다. 산업성장기에는 농업 · 공업  ·  생활용수 전반에 걸쳐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왔고, 최근에는 지열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로 그 기능이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앞으로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한 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로 지하수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계운 사장은 인사말에서 "건강한 물 욕구가 증대되고 미네랄 풍부 지하수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하며 "다양한 정책을 이용하여 보존에 하여야 하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며  관리 체계의 부족을 지적하며 또 최사장은 "싱크홀이 지하철 공사가 원인이라고하는데  지하수도 싱크홀 원인중의 하나이다"고 소신을 피력하였다.


그동안 정부는 지하수법 제정과 지하수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지하수의 적정 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 개발과 활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표수에 비해 낮은 이용률, 지하수 오염, 지하수 유출로 인한 지반침하 등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


이번 ‘지하수 대토론회’ 개최로 건강한 물로서 지하수의 역할, 지표수-지하수 연계 관리 등 지하수 활용 증대방안과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싱크홀,  대도시 지반침하 등 지하수와 관련된 안전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지하수-지표수 통합 관리?이용 ▲미래의 건강한 물, 미네랄 지하수 ▲대도시에서의 싱크홀 및 침하대책 ▲지하수 환경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지하수 활용과 발전전략에 대한 심층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정부, 공공기관, 학계, 관련기업 및 연구기관 종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중요해지는 도심지역 지하수 관련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지하수 활용증대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비함은 물론, 글로벌 물관리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지하수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공공재임을 인식하고, 지하수 관리와 활용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하수 문제해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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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하고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지만, 공공시설이라서 결혼식을 올리기 어려웠던 공간들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대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당초 25개소였던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대폭 늘려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사업은 그동안 운영 성과를 토대로 인기가 높은 한옥뷰, 공원뷰, 정원뷰,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새로이 한강뷰, 남산뷰 등을 추가하여 매력적인 서울의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23년부터 지금까지 총 239쌍('23년 29쌍, '24년 106쌍, '25년 상반기 104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올 하반기에는 120쌍, 내년 예식도 272쌍이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특히 7월 1일 신규 오픈한 곳은 99쌍이 예약한 상태이다. 인기 장소로는 실내웨딩홀 1호점 ‘피움서울’, 더힐스 남산 웨딩홀, 한강루프탑 순이다. 예비부부들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을 찾는 가장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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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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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중호우로 큰 피해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바로봉사단 80여 명 파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1일 금요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25.(금)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외국인주민봉사단은서울외국인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총 9개국 21명(통역 인력 포함)의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을 자원 받아 구성됐다.(베트남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독일·멕시코·미얀마·인도·중국 각 1명) 외국인주민봉사단은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에도 25명 참여하였으며,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복구 봉사에도 7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침수 농경지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정리 등에 힘을 쏟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덮인 농경지에서 삽으로 토사물을 마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