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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체험학습

- 국립환경과학원, 서울시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7.21~23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및 평가 체험학습’ 
- 수생태계 보전·복원 정책 지원과 대국민 소통효과 기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이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가평천 일대에서 서울시 소재 초·중·고교 환경동아리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및 평가 체험학습’을 실시하는데 이 행사는  지난해 6월 서울시 교육청과 인재 양성 및 환경보전 가치 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수생태계와 관련된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및 평가’는 우리나라 수생태계 건강성과 생물다양성 변화 분석을 통해 복원 방안 등을 제시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부착돌말,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어류 등을 현장에서 직접 채집·분류하여 서식하는 생물의 수, 종류, 유형 등에 따라 하천의 건강성 평가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이재안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공학연구과 팀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아가 미래 수생태계 보전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수생태계 건강성에 관심을 가지고 그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10월에 수생태계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논문경연 대회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연구 인력의 관계를 활성화하여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보전·복원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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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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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 국제전시장(BEC)에서 열린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인도 2025’ 현장을 방문해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도 환경산업의 성장세 속에서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 활동의 일환이다. ‘IFAT 인도’는 독일 메쎄뮌헨이 주최하는 글로벌 환경기술·수처리·폐기물 전시회 시리즈로, 인도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멘스(Siemens), 베올리아(Veolia), 그룬트포스(Grundfos), 윌로(Wilo) 등 5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물·폐기물·재활용·에너지 전환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유 총영사는 한국관을 비롯해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 활동을 격려했다. 그는 “인도는 도시 인프라와 제조업 기반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환경기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에서는 한국환경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