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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환경산업기술원, 중남미 환경산업 진출 위한 대표단 파견

- 정부와 기업으로 구성된 환경협력대표단 조직, 코스타리카와 콜롬비아 환경개선 위한 종합계획 수립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우리나라 기업의 중남미 환경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와 기업으로 구성된 환경협력대표단을 코스타리카와 콜롬비아에 파견한다고 하며 대표단은 코스타리카와 콜롬비아를 방문해 환경협력을 모색하고, 특히 양국의 환경개선을 위해 우리나라가 지원한 환경개선 종합계획의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 환경개선종합계획 :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환경개선을 위해 국가별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협력이 필요한 후속 사업을 발굴하여 국내 환경산업계의 해외진출을 도모. 2007년 이후 16개 국에서 환경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했음


대표단은 14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현지 보건부와 산호세 시(市)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폐기물 정책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 후  양국 간 환경협력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협력 프로그램에 코스타리카가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코스타리카 환경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이어서 코스타리카 환경개선 종합계획 착수보고회에서는 현지의 주요 관심사인 폐기물 통합관리 체계 등 폐기물 정책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과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콜롬비아에서는 17일(한국시간) 하수도 정책 개선을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한 환경개선 종합계획 최종보고회와 함께 양국 환경협력회의를 하며  콜롬비아 하수도 오염 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등을 담은 환경개선 종합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에서 그간의 성과와 기대 효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콜롬비아 주택도시국토부와 회의를 통해 하수도개선의 후속사업과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국내 환경기업의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 기업의 중남미 환경시장 진출을 현지에서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 한-콜롬비아 환경협력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협력센터는 현지의 환경개선 종합계획 수립사업을 도와주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후속 사업을 위한 기업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콜럼비아는 중남미 안데스 지역의 경제통합 연합체인 안데안공동시장 국가에 포함되며, 멕시코, 베네수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어 중남미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로 기대되고 있다.

   ※ 안데안공동시장(CAN:Comunidad Andina de Naciones) : 중남미 안데스 지역에 속하는 4개국(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의 경제통합으로 1969년도에 설립됨. 역내무역장벽 철폐, 공통역외관세설정, 대외공통경제정책 등을 실시함


대표단 단장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은 “성장 잠재력이 큰 코스타리카, 콜롬비아의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중남미 환경시장 진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들 국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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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시설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61개소로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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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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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중호우로 큰 피해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바로봉사단 80여 명 파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1일 금요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25.(금)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외국인주민봉사단은서울외국인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총 9개국 21명(통역 인력 포함)의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을 자원 받아 구성됐다.(베트남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독일·멕시코·미얀마·인도·중국 각 1명) 외국인주민봉사단은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에도 25명 참여하였으며,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복구 봉사에도 7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침수 농경지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정리 등에 힘을 쏟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덮인 농경지에서 삽으로 토사물을 마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