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이제 스마트폰 앱으로 폐기물, 중고물품 거래


- 순환자원 거래 촉진 위한 순환자원거래소 모바일 앱 6월 5일 출시
- 실시간 물품등록, 물품 위치정보(GIS), 정보무늬(QR)코드 재고 관리, 보안코드 생성인증 등 모바일 최적화 기능 구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 순환자원거래소(www.re.or.kr)는 폐기물, 중고물품 등 순환자원에 대한 모바일 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5일 ‘순환자원거래소’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순환자원거래소’ 앱은 안드로이드용으로 구글플레이스토어·티스토어에서 ‘순환자원거래소’로 검색하면 이용이 가능하며 아이폰 사용자는 6월 중순 이후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순환자원거래소’ 앱에는 스마트폰의 특성을 활용한 ① 실시간 물품 등록, ② 거래 가능 물품의 지리정보시스템(GIS) 위치정보 확인, ③ 정보무늬(QR) 코드 물품확인?재고관리, ④ 거래소 입찰 시 일회용 패스워드(OTP) 보안코드 생성?인증 등의 기능이 모바일로 최적화되어 구현됐으며 앱 이용시 기존 온라인 웹페이지에서 가능했던 폐기물·중고물품의 거래도 가능하다


그리고 메뉴별 기능을 살펴보면, ‘실시간 물품등록 기능’은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거래소 앱을 통해 이용자가 팔기 원하는 물품을 거래소 모바일 웹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다. 기존 인터넷 홈페이지에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을 이용하여 저장 후 일일이 등록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다.


 ‘정보무늬(QR)코드 물품확인, 재고관리’ 기능도 스마트폰의 이동성,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거래소 홈페이지에 물품별로 생성되어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으면 이용자는 관심을 두었던 물품의 거래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재활용사업자나 개인이 다량의 물품을 거래하는 경우, 등록한 물품의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재고관리를 할 수 있다. 재활용사업자가 물품에 부착한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판매 여부와 재고 수량 등이 모바일 웹페이지에 표시된다.
     ※ 재활용업체 당 5월 기준으로 평균 400개의 물품을 거래소에 등록


아울러 거래소 이용자는 ‘거래 물품 지리정보시스템(GIS) 위치정보 확인’을 통해 등록물품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거래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거래소 이용자가 지도상에 생성된 위치를 터치하면 해당 물품 정보화면으로 전환되어 판매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즉시 구매도 가능하다.


또 일회용 패스워드(OTP) 보안코드를 활용한 안전한 거래도 지원한다.  일회용 패스워드 보안코드는 순환자원거래소 입찰시스템 사용 시 앱의 일회용 패스워드 생성기를 통해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것으로 별도의 공인인증서 없이 본인 인증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과 보안성을 함께 구현했다.


이밖에 ‘푸쉬알림 기능’을 사용하면 물품에 대한 문의, 거래 진행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댓글 알림으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 간에 원활한 소통을 지원했다.


공단은 이번 ‘순환자원거래소’ 앱 출시를 통해 폐기물과 중고물품의 거래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환자원거래소를 통한 폐기물 등의 거래는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지난 2013년의 경우, 거래 목표 32만 건 대비 거래건수 49만 건으로 목표치를 154% 초과달성하는 등 물품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2014년도 실적은 ‘13년도 거래소 신규기능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집계 발표 예정(7월)


 공단 이시진 이사장은 “모바일을 통한 손안의 거래가 이제는 폐기물 거래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공단에서는 거래소 앱 기능을 이용자의 편의에 맞게 지속적으로 보강해 더욱 많은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공공시설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61개소로 대폭 확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하고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지만, 공공시설이라서 결혼식을 올리기 어려웠던 공간들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대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당초 25개소였던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대폭 늘려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사업은 그동안 운영 성과를 토대로 인기가 높은 한옥뷰, 공원뷰, 정원뷰,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새로이 한강뷰, 남산뷰 등을 추가하여 매력적인 서울의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23년부터 지금까지 총 239쌍('23년 29쌍, '24년 106쌍, '25년 상반기 104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올 하반기에는 120쌍, 내년 예식도 272쌍이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특히 7월 1일 신규 오픈한 곳은 99쌍이 예약한 상태이다. 인기 장소로는 실내웨딩홀 1호점 ‘피움서울’, 더힐스 남산 웨딩홀, 한강루프탑 순이다. 예비부부들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을 찾는 가장

정책

더보기
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집중호우로 큰 피해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바로봉사단 80여 명 파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1일 금요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25.(금)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외국인주민봉사단은서울외국인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총 9개국 21명(통역 인력 포함)의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을 자원 받아 구성됐다.(베트남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독일·멕시코·미얀마·인도·중국 각 1명) 외국인주민봉사단은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에도 25명 참여하였으며,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복구 봉사에도 7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침수 농경지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정리 등에 힘을 쏟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덮인 농경지에서 삽으로 토사물을 마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