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녹조발생 상황을 인터넷으로 검색



- 6월 9일부터 4대강 16개 보 및 주요 상수원 호소의 조류(藻類) 측정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대국민 공개

- 낙동강 중하류 일부 정체수역에서 발생했던 국지적 녹조는 우천으로 인해 소강상태이나, 지속적으로 발생 상황을 관찰할 예정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녹조가 발생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4대강(금강, 낙동강, 영산강, 한강) 16개 보와 주요 상수원 호소의 녹조발생 현황자료를 국립환경과학원의 물환경 정보시스템 홈페이지(water.nier.go.kr)를 통해 9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항목은 총 조류농도(클로로필-a 농도), 유해 남조류 세포수, 냄새물질 등 총 12개 항목*으로 주 1회 공개할 계획이다.
    * 클로로필-a : 모든 조류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엽록소로서 총 조류농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 12개 항목 : 수온, 수소이온농도(pH), 전기전도도, 용존산소(DO),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총인(T-P), 클로로필-a 농도, 유해 남조류 세포수, 우점조류종,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


만일 녹조현상이 심화되어 조류경보 단계* 등에 이르면 주 2회에 측정 자료가 추가로 공개 되는데  2회 연속 클로로필-a 25mg/㎥, 유해 남조류 세포수 5,000cell/mL 동시 초과시 물환경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녹조의 발생현황과 측정자료 뿐만 아니라 녹조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와 조류관리제도 등의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환경부 물환경정책과 이영기 과장은 “녹조 발생상황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조류발생 원리 규명 등 민간의 학술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3.0 구현을 위해 앞으로 하천, 호소 수질 자료의 공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5월 말 낙동강 중하류 일부 정체수역에서 국지적 녹조가 발생하다가 최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녹조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기상 조건에 따른 녹조 발생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에 환경부는 3차원 입체 감시 실시*, 조류감시선 순찰, 항공감시 주기 강화 등 녹조발생에 대한 관찰을 강화하고 있다.
   ※ 3차원 입체 감시 : 기존 1개 지점 분석이 아닌 3(좌안,중앙,우안) × 3(상,중,하류) × 3(상,중,하층)의 시료를 모두 분석하여 총 27개 시료를 활용, 수체 내 조류의 입체적 분포를 확인


특히, 낙동강 유역에 대해서는 유역·지방환경청 중심의 현장 대응반 등 관계기관의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