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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녹조발생 상황을 인터넷으로 검색



- 6월 9일부터 4대강 16개 보 및 주요 상수원 호소의 조류(藻類) 측정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대국민 공개

- 낙동강 중하류 일부 정체수역에서 발생했던 국지적 녹조는 우천으로 인해 소강상태이나, 지속적으로 발생 상황을 관찰할 예정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녹조가 발생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4대강(금강, 낙동강, 영산강, 한강) 16개 보와 주요 상수원 호소의 녹조발생 현황자료를 국립환경과학원의 물환경 정보시스템 홈페이지(water.nier.go.kr)를 통해 9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항목은 총 조류농도(클로로필-a 농도), 유해 남조류 세포수, 냄새물질 등 총 12개 항목*으로 주 1회 공개할 계획이다.
    * 클로로필-a : 모든 조류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엽록소로서 총 조류농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 12개 항목 : 수온, 수소이온농도(pH), 전기전도도, 용존산소(DO),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총인(T-P), 클로로필-a 농도, 유해 남조류 세포수, 우점조류종,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


만일 녹조현상이 심화되어 조류경보 단계* 등에 이르면 주 2회에 측정 자료가 추가로 공개 되는데  2회 연속 클로로필-a 25mg/㎥, 유해 남조류 세포수 5,000cell/mL 동시 초과시 물환경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녹조의 발생현황과 측정자료 뿐만 아니라 녹조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와 조류관리제도 등의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환경부 물환경정책과 이영기 과장은 “녹조 발생상황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조류발생 원리 규명 등 민간의 학술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3.0 구현을 위해 앞으로 하천, 호소 수질 자료의 공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5월 말 낙동강 중하류 일부 정체수역에서 국지적 녹조가 발생하다가 최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녹조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기상 조건에 따른 녹조 발생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에 환경부는 3차원 입체 감시 실시*, 조류감시선 순찰, 항공감시 주기 강화 등 녹조발생에 대한 관찰을 강화하고 있다.
   ※ 3차원 입체 감시 : 기존 1개 지점 분석이 아닌 3(좌안,중앙,우안) × 3(상,중,하류) × 3(상,중,하층)의 시료를 모두 분석하여 총 27개 시료를 활용, 수체 내 조류의 입체적 분포를 확인


특히, 낙동강 유역에 대해서는 유역·지방환경청 중심의 현장 대응반 등 관계기관의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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