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자재 보급 촉진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친환경자재 생산업체와 함께 중소·영세 인테리어업체 지원에 나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친환경제품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펼치는 ‘생활밀착형 친환경자재 사업화지원 시범사업’의 설명회를 11일 중소기업 DCM타워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친환경건설자재 인증제도 및 보급촉진’ 정책과 함께 시범사업의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중소 인테리어 업체 대상 지원사업의 내용과 참가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였다.
특히,사업장에 대한 단발성 물자 지원에서 벗어나, 녹색장터를 통해 친환경자재 생산업체와 인테리어업체의 공급·구매 네트워크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직거래와 유통원가 절감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업체에게는 전문가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시범사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며. 올해는 2억원의 예산으로 20개 업체에게 교육, 경영컨설팅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것이며 이번 시범사업의 신청자격은 수도권 소재의 중·소 인테리어 사업자이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골목상권의 중·소 영세업체가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전략실 석승우 실장은 “정부의 골목상권 지원사업이 널리 공유되어 중·소 인테리어업체와 친환경자재 생산업체가 상생하고, 더 나아가 국민의 주거환경 개선방법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