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멸종위기 담수어류, 인공증식 기술 안내서 발간

환경부(장관 윤성규)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보호종인 멸종위기 담수어류 11종의 체계적인 복원을 위해 멸종위기 담수어류 인공증식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에 수록된 꼬치동자개 등 담수어류 11종은 우리나라의 하천에서 볼 수 있는 한국 고유종(다묵장어 제외)으로 멸종위기에 놓여 있어 적극적인 복원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멸종위기 담수어류 복원사업은 2002년부터 꼬치동자개 등 다양한 종에 대한 증식·복원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매뉴얼은 그동안 추진해온 멸종위기 담수어류 인공증식 복원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특히, 관련기관, 연구소 등에서 추진하는 인공증식·복원 사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증식 단계별 원색 사진과 연구결과가 자세하게 수록됐다.

 

또한, 각 종의 특성을 반영한 친어확보, 자연 또는 인공산란유도 과정, 부화 및 초기생활사, 사육 및 질병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과학적인 데이터를 제시하여 인공증식 기술을 표준화했다.

 

어류를 인공증식하여 생산하는 과정의 친어 포획 및 관리부터 성장단계별 사육 및 질병관리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매뉴얼 발간을 통해 인공증식 기술의 표준화와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인공증식의 안내서를 순차적으로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멸종위기 담수어류 인공증식 매뉴얼은 서식지외보전기관, 대형수족관, 내수면연구소, 지자체 어류생태관 등의 관련 기관에 배포되며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e-book)으로 3월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복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칭)’를 충북 영양에 2016년 말 설립할 예정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