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의 목표는 정수장에서 정성 들여 만든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이 공급과정에서 수질변화와 누수 없이 언제 어디서나 수도꼭지에서 콸콸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수도사업자는 노후관 정비, 누수탐사, 최적관망 구축 등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2011년 말 전국 평균 유수율이 83.5 %에 이르렀다.
유수율 제고사업은 환경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수도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과 노력으로 크나 큰 탄력적 힘을 받아 체계적인 행정의 틀이 갖추어져 수도사업자별 노하우가 많이 쌓여 있다.
이제는 유수율 제고사업과 병행해 시민 고객에게 단수 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블록망 구축과 노후한 시설물 관리를 위한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시기가 도래 됐다.
수돗물은 음용수는 물론이고 생활용수, 청소용수, 영업용수 등으로 사용되지만 수돗물이 예고 없이 단수 될 경우 여러 가지 불편도 많고 경제적인 손실도 크지만 가정생활에서 가장 큰 불편은 화장실용수 사용에 대한 불편일 것이다.
따라서 그 동안의 유수율 제고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다음 단계로 ‘단수 없는 수돗물 공급’으로의 상수도 시설물 관리향상 방안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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