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상수원보호구역 내 오염원 적발 258건
무허가 건축 98건과 낚시 행위 53건으로 제일 많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의원(민주통합당, 비례대표)이 국정감사를 대비하여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해 서울시에 있는 ‘잠실 상수원보호구역’의 오염원 지도 · 단속 건수는 113건, 경기도 남양주시의 ‘팔당(남양주) 상수원보호구역’은 135건, 경기도 광주시의 ‘팔당(광주) 상수원보호구역’은 9건, 경기도 하남시의 ‘팔당(하남) 상수원보호구역’은 1건으로 확인되었다.
오염행위 별 지도 · 단속유형을 보면, 가장 많은 유형은 무허가 건축물 98건이며 낚시행위 53건, 야외취사 행위 46건 등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한정애 의원은 “상수원 보호구역은 식수를 위한 취수원 인근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낚시나 행락 행위가 근절되지 않으므로 순찰 강화 및 상습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언급했다.
또한 한의원은 “상수원 보호구역내 무허가 건축물(98건)과 무신고 식품 접객(37건)의 지도 · 단속 건수가 135건이나 발생하는 남양주시의 경우 자칫 수질오염을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