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19년 신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군 합동으로 위험․음란 불법광고물 정비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에 걸쳐 시내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이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통학로를 중심으로 보도 및 차도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불법 광고물과 통행 불편을 유발하고, 전기 사용으로 감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풍선형 광고물, 입간판 등에 대한 단속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불법광고물 적발 시 자진철거 유도와 과태료 부과, 강제철거 등 시민 안전을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대대적인 정비가 이루어지는 만큼,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위한 대시민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에 대해여 지속적인 지도 및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부산] 2월 28일 러시아의 화물선 시그랜드호(5,998ton)가 광안대교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남구 용호동 방면의 49호광장 진입램프구간 하층 강박스거더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사고발생 후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 청취 후 ‘선박추돌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가동하도록 지시하여 신속한 사고수습과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시했다. 또한 부산시설공단에서는 긴급점검을 시행하여 주요 구조물인 강박스거더에 폭 3m의 파손을 확인하였고 추가 시설물의 피해상황을 확인하는 중이다. 사고수습 대책본부는 광안대교의 주요 구조물 파손이 확인됨에 따라 2차사고 예방을 위하여 49호광장 진입램프(2차로)를 전면차단하고, 파손된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구조검토를 실시하여 3월 3일까지 부분개통(1개차로)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3월 1일 파손 구간의 강재균열 진행성 방지를 위하여 Stop Hole(균열 진행성 방지 천공)를 긴급 설치하고, 3월 2일 대한토목학회와 부산시설공단 합동으로 교량 내부 용접부, 볼트부 등 2차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3월 4일부터는 정밀안전진단을 대한토목학회, 한국시설안전공단, 부산시설공단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촌의 균형 있는 개발・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3,370억원을 투입하는 ‘제1차 수산업・어촌 발전계획’을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살고 싶은 어촌, 함께 가꾸는 수산업’을 비전으로 『지역 맞춤형 명품 수산업 기반 구축』, 『풍요롭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조성』, 『미래가 있는 특화된 어촌개발・관광육성』등 3가지의 정책목표를 바탕으로 60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을 위한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수산물 건조기 지원, 안전재해보험료 지원, 어업인 전문기술 교육 등 25개 사업,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구축・조성을 위한 수산종자매입・방류사업, 인공어초사업,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지원사업, 조업여건 개선사업 등 25개사업, 신성장 동력 어촌개발・관광을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 명품어촌어항 조성사업, 청년어업인 영어정착지원사업 등 10개의사업으로 구성되어있다. 정종희 수산과장은 “이번에 수립한 수산업・어촌 발전계획을 통해 2023년까지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수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장서며
[환경포커스=부산] 오늘(26일) 오후 12시 29분쯤 발생한 부산시 사하구 승학산 5부 능선 산불의 큰 불길은 2시간 만에 잡혔으며 현재는 나머지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5대) 및 소방청(3대) 헬기를 비롯하여 580여명(사하구 공무원과 진화대, 소방인력, 경찰 등)이 진화에 신속히 투입되어,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2ha(6000평)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이 3곳에서 연달아 발생한 점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사하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였다“며 ”방화를 목격한 사람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피해원인 등 추가적인 산불조사․감식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