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11.8℃
  • 맑음강릉 7.2℃
  • 맑음서울 13.8℃
  • 맑음대전 12.8℃
  • 흐림대구 10.5℃
  • 흐림울산 10.6℃
  • 맑음광주 13.8℃
  • 흐림부산 11.9℃
  • 흐림고창 11.1℃
  • 흐림제주 13.9℃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14.3℃
  • 맑음금산 13.4℃
  • 흐림강진군 13.1℃
  • 흐림경주시 10.3℃
  • 흐림거제 12.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PRNewswire] 상하이 일렉트릭, 수소 에너지망 개발 가속화로 청정에너지 보급 촉진

 

-- 상하이 일렉트릭, 향후 청정에너지 응용 분야 확대 위해 핵심 전략인 풍력, 태양광, 저장, 수소 통합에 주력 중

 

상하이 2024년 7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상하이 일렉트릭(SHEK: 2727, SSE: 601727)이 최신 Z 시리즈 알칼리 전해조 기술[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powering-up-snec-2024-shanghai-electric-forms-alliances-with-key-industry-players-showcases-innovations-in-solar-energy-storage-and-hydrogen-302175181.html ]로 친환경 수소 생산에 드는 전체 비용을 낮추는 데 또 한 번 큰 진전을 이뤘다. 이 기술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병목 현상을 해소함으로써 무공해 수소 생산을 보다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만들어줄 에너지 절약 분야의 일대 혁신으로 평가된다.

 

산업계의 탈탄소화 촉진에 속도를 내고 상하이 일렉트릭의 새로운 에너지 혁신 역량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 솔루션은 그린 수소의 산업적 응용 실현 가능성을 높여주면서 화학, 운송, 야금, 그린 에너지 저장 부문에서 수소 활용을 가속화해줄 전망이다.

 

상하이 일렉트릭의 자회사인 상하이 브라이트-H 테크놀로지의 우 리앙 수석 엔지니어는 "수소 생산을 위해서는 여러 부문과 긴 산업망이 관여해야 돼 높은 비용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그린 수소는 (쳔연가스에서 생산된) 그레이 수소(grey hydrogen)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생산, 저장, 충전, 사용 전반에 걸친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전체 기술망을 간소화하여 업계 전반의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가장 깨끗한 형태의 수소인 그린 수소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와 탈탄소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솔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생산, 저장, 충전 및 사용상 전반적인 경제성이 현재 주요 개발을 제약하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하이 브라이트-H 테크놀로지(이하 '브라이트-H 테크놀로지')는 수소 에너지 개발망의 주요 연결망에서 생기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면서 업계의 고충과 기술적 과제 해소에 집중해 왔다.

 

브라이트-H 테크놀로지는 알칼리성 물전기 분해와 양성자 교환막(PEM) 물 전기분해 분야를 탐구함으로써 고객에게 통합된 '생산-저장-충전-사용'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해 친환경 화학, 야금, 운송 및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매진하고 있다.

 

상하이 일렉트릭은 청정에너지 혁신의 경계를 넓히기 위한 기술 추진의 일환으로 수소 에너지 분야에 집중하면서 2015년부터 수소 생산 기술을 발전시키고 다른 에너지원과의 상업적 응용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다양한 시범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광범위한 전력 생태계 내에 청정에너지원을 통합하려는 수소 에너지 혁신의 선두에 설 수 있었다.

 

상하이 일렉트릭은 산업망 구축을 위해 보유한 기술적 이점을 활용하며 두 가지 수소 생산 기술 경로를 모색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6월에는 당시 중국 최대 규모의 단일 수소 생산 장치인 2000Nm³/h 알칼리 전해조를 독자적으로 제조해 출시했다. 4개월 뒤인 10월에는 작고 가벼우면서 유연한 설계로 수소 충전소에 더 적합하게 설계된 200Nm³/h 용량의 메가와트급 PEM 전해조를 출시해 전반적인 성능 면에서 중국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상하이 일렉트릭은 또한 고압 수소 저장 탱크를 개발하고 수소 재충전용 격막식 압축 펌프(diaphragm compressor)를 제공하는 한편, 친환경 화학과 수소 혼합 가스 터빈 같은 수소 응용 분야도 연구 중이다. 2023년 11월에는 다탕 하이커우 발전소(Datang Haikou Power Plant)에서 수소 혼합 가스터빈을 테스트하며 중국 최초로 수소 부피 비율이 7%를 초과하는 F급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또한 독자 개발한 DeNox 버너는 최대 30%의 수소 혼합 비율을 달성할 수 있다. F급 프로젝트는 수소를 활용한 전력 생산을 위해 설계된 최신 기술을 적용한 가스터빈 프로젝트를 말한다.

 

현재까지 상하이 일렉트릭은 전력, 운송, 화학 부문에서 수소 에너지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청정 수소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지린성에서 추진 중인 타오난 풍력-바이오매스 그린 메탄올 통합 실증 프로젝트는 3단계에 걸쳐 연간 100만 톤의 그린 메탄올을 생산할 예정이다. 첫 번째 단계에선 68만 킬로와트의 재생에너지 설치 용량의 지원을 받아 25만 톤 규모의 풍력-바이오매스 그린 메탄올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소 에너지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 브라이트-H 테크놀로지의 '제로 탄소 실증 프로젝트(Zero-Carbon Demonstration Project)'는 재생에너지 발전, 수소 생산을 위한 PEM 물 전기분해, 수소 저장 및 연료 전지 분야를 아울러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재생에너지로 공급을 받으며, 수요가 적은 시간대에 연료 전지가 추가 전력을 공급해 수소 생산에서 탄소 배출 제로와 친환경 에너지 자급자족을 달성한다.

 

상하이 전기의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및 이와 관련된 최신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shanghai-electric.com/group_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Shanghai Electric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

정책

더보기
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도보 30분에 여가·교육·돌봄 모두 <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본격 착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