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가평군, 고령군, 대구시(중구, 남구), 밀양시, 보령군, 봉화군, 부안군, 완도군, 창원시, 춘천시 등 10곳의 시·군으로 최근 침수피해 현황 또는 사업의 시급성과 함께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를 중점관리지역 선정위원회를 통해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2015년까지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한 후 201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해 2018년 5월 완료할 계획이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제도는 하수의 범람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공공수역의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 2월 하수도법 개정을 통해 2013년부터 시행 중에 있다.<환경포커스2월호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