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복지

부산시, 초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난임 부부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

오거돈 시장 직접 주재, 난임 지원 대책 방안을 위한 전문가 관계자 합동회의 개최
오거돈 시장 “난임 부부 문제 해결을 위한 경계 없는 협력해주시길” 당부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거돈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부산시 난임 지원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4월 17일 수요일 오후 4시 1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는 정부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 대표와 16개 구·군 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여 난임 부부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는 지난 11일 「OK1번가 시즌2」 시민청원에 접수된 난임 부부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원에 대한 오거돈 시장의 직접 답변에 이은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

 

부산시는 먼저 시민청원에서 제안된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사전검사 지원과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16개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하고 ▲난소나이검사·정액검사는 여러 임상증상을 해석해야하는 전문 분야임을 감안, 전문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아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건강보험 적용 건의와 재정지원 등 협의를 요청하고, 바우처 지원 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 난임 주사제를 투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당장은 전문 인력 확보와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부산지역 일반 산부인과와 난임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은 합계출산율 0.9명으로 서울 다음으로 출산율이 낮다. 그동안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은 인식하였으나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분들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했는지 책임감과 반성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유관기관들과의 경계 없는 협력을 통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업무보고 실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애)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먼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대응기금 등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심사하는 탄소중립기본법 심사 소위원회는 10인으로 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하는 배출권거래법 및 기후예산 심사 소위원회는 11인으로 구성하고, 국민의힘 임이자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업무보고에서는 ▲ 정의로운 전환과 지역·노동자 보호, ▲ 배출권 거래제의 실효성 제고, ▲ 2030 NDC 이행전략과 국제감축의 한계, ▲ 에너지 전환 전략과 재생에너지 목표 이행, ▲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기후적응 정책 마련, ▲ 적극적인 기후재정의 역할, ▲ 탄소중립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