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환경부 주관으로 ’19년부터 시행해 온 시․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라 빛공해 방지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이 평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 제5조(시ㆍ도 빛공해방지계획의 수립 등)에 따라 환경부가 매년 17개 시ㆍ도의 빛공해 저감실적을 총 10개의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하여 자치단체별로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을 매기게 된다. 이 제도 시행 이후 서울시는 계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획득점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렇게 서울시가 빛공해 방지 우수기관으로 계속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빛공해 방지와 좋은 빛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다수의 사업을 시행하는 등 빛공해 예방, 도시경관 향상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많은 힘을 써왔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시민과 함께 여는 건강하고 쾌적한 좋은 빛 서울’이란 비전 아래, 빛공해 초과율 제로를 목표로 ‘야간조명으로부터 시민 주거공간 보호, 체계적인 빛공해 관리체계 구축, 빛공해 저감 및 좋은빛 공간 구축, 좋은빛 홍보 및 교육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의료버스’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제도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상한 ‘의료버스’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이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밀착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사례이다. 시는 지역의료기관 3개소(부산대병원, 부민병원, 메리놀병원)와 협력하여 의료버스를 기관별 1대씩, 총 3대 운영하고 있으며, 동부산·중부산·서부산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주 3~4일, 1~2개 기관을 방문, 건강검진, 의료상담, 건강 교실 등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버스’에서는 의사·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본 검진 외 필요한 경우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영상 장비를 통한 원격협진도 가능하다. 또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진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체계를 마련, 질병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건강 상태 분석 및 예방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이용 노인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향후 운행 대수를 점차적으로 늘려 특수고용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주제로 <2022년 부산 기후변화 포럼>이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내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유관기관, 부산시민 등과 부산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부산기후변화협의체가 주최하며, 부산기후변화협의체 참여기관 관계자와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대학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포럼은 ▲ 고혜영 부산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 사무관의 ‘부산의 기후변화 현황과 기상정보 이용 방법’ ▲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의 ‘기후변화 정보 전달에 대한 언론의 역할’ ▲ 양진우 부산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부산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안 소개’ 주제발표와 유진호 APEC기후센터 기후사업본부장을 좌장으로 하는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표한 ‘기후변화 부문별 취약성 지도’에 따르면 부산은 제주를 제외하고 해수면 상승과 침수 피해 등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취약한 도시로 나타났다. 또, 기상청과 APEC기후센터가 올해 6월 발표한 ‘하천 유역별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Sharm El Sheikh)에서 열리고 있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여하여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의 대표들과 회담을 갖고 기후·환경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한화진 장관은 11월 15일부터 18일 동안 현지에서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EU), 유엔환경계획 등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양·다자회담을 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11월 15일에 게라시모스 토마스(Gerassimos Thomas) 유럽연합 조세총국장을 만나 양국의 탄소가격제도에 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와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도입 단계별로 상세한 정보공유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유럽연합이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적용하기 위해 탄소집약도와 탄소가격 등 세부절차 및 기준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인이 포함된 다국적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며 의견을 수렴하기로 합의했다. 11월 15일 오후에는 바트울지 바트에르덴(Bat-Ulzii, BAT-ERDENE) 몽골 환경관광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공동추진 등 양국의 협
[환경포커스=수도권] 주택 실내공기질 관리 정보를 담은 안내서 ‘우리집 실내공기 이렇게 관리해요’를 11월 17일 배포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안내서는 그간 분산돼있던 실내공기질 관련 지침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데 모아 국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주택 실내공기질 관리의 필요성, △주택 실내 오염원(건축자재, 난로, 흡연 등) 및 오염물질의 종류(미세먼지, 라돈, 부유미생물,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공기질 관리방법(환기, 친환경제품 사용, 건축물 관리 등),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상황별 방법(겨울철 가습기 사용 및 환기방법) 등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계절, 건강자각증상, 주택 내 공간별 관리방법 등 상황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며, 자가 점검표(체크리스트)를 통해 독자가 각 상황에 적합한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실내공기 오염물질 종류와 실내공기질 관리방법을 연계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독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최신정보를 수록했다. 이번 안내서는 전국 지자체 실내공기질 담당부서에 배포되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정보도서관 누리집(ecolibrary.me.go.kr
2022년 11월 15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여간 추진해온 검사, 방역, 점검 등의 기록을 담은 ‘인천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 백서는 총 6장으로 구성돼, 2020년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 관리,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설 방역 및 점검 등 전반적인 대응과정을 자세히 담고 있다. △ [PART 1: 한눈으로 보는 코로나 19]에서는 코로나19 발생 및 타임라인, 환자 현황 및 치료․관리 등 내용이 △ [PART 2: 코로나의 초동(初冬), 인천시의 초동(初動)]에서는 재난대책본부 운영, 주요부서 코로나19 초기 대응, 진단검사소 및 예방접종센터 설치 등이 그려져 있다. △ [PART 3: 코로나19를 포위하라!]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점검, 행정명령 등 내용이 △ [PART 4: 코로나 총력전, 대반격의 시작]에서는 선제적 방역대책 및 신속한 지원정책 등이 기록돼 있다. △ [PART 5: 상처를 넘어 치유로! 민생이 먼저다]에서는 대시민 심리지원 추진, 위축된 지역상권 살리기 대책, 코로나 19 홍보 및 시민소통 등의 내용이, 마지막 장인 △
2022년 11월 15일(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5일 오후 3시 부산의료원 대강당 건강증진센터 6층에서 「사망률 개선 정책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에서 사망률이 높은 주요 질환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와 사망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해 사망률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 주제발표 ▲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관계기관 종사자 및 부산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김익한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부산시 주요 사망원인별 추이와 특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고광욱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지역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암, 알츠하이머, 심뇌혈관질환, 자살 관련 관리현황 및 대응 방안에 관한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심포지엄 현장에 참여한 보건 의료기관 종사자와 시민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등 부산시 사망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시 사망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전문가들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
[환경포커스=수도권]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그랜드하얏트호텔(제주시 소재)에서 ‘제4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복합 활용 학술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협의체 참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김윤재),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과 공동으로 올해 3월 국립환경과학원 등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천리안위성 2A/2B호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각 기관은 협의체를 통해 환경-해양-기상 탑재체 관측자료와 융복합 산출물의 공동개발, 자료서비스 및 품질관리의 업무 공유를 추진해왔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지오에이아이(GeoAI)데이터학회*의 2022년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행사에는 부처 관계자와 국내 대학 위성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위성 운영, 융복합 활용 및 검보정 기술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학술회의 시작을 알릴 초청연사는 미항공우주국(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GSFC)의 안토니오 마니노(Antonio Mannino) 박사가 맡았다. 안토
[환경포커스=세종] 2016년도부터 2020년까지 19개 자동차 ‘제작·수입사(이하 제작사)’의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실적이 공개됐다. 환경부는 19개 자동차 제작사의 10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 차량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은 2020년 125.2g/㎞로, 2020년 온실가스 배출 기준 97g/㎞의 129%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1~2022년도에는 무공해차(전기·수소차) 판매량의 증가로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제작사는 연간 판매차량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이 그 연도의 온실가스 배출 기준에 적합하도록 자동차를 제작·판매해야 한다. 제작사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초과 달성하면 그 초과달성분을 3년간 이월 또는 거래할 수 있고, 미달성하면 그 미달성분을 3년 안에 상환해야 한다. 2012년(140g/㎞)부터 2020년(97g/㎞)까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은 내연기관차들의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유도에 중점을 두고 설정됐다. 또한, 2021년(97g/㎞)부터 2030년(70g/㎞)까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은 내연기관차에서 무공해차로의 전환 유도를 핵심 목적으로 설계됐다. <연도별 자동차 온실가스 기준 변화(‘12∼‘3
[환경포커스=국회] 늘어나는 전동킥보드로 눈쌀을 찌푸리게 된다. 이에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한 제정법이 발의됐다. 14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및 이용환경 안전강화와 대여사업자·제조·판매업자의 책임보험 가입 등 피해보장 제도를 마련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시설의 확충 및 지원을 통해 새로운 교통수단의 지위를 확립하는「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관리 및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 사고는 2017년 117건(사망 4명, 부상124명)에서 2021년 1,735건(사망 19명, 부상 1,901명)으로 최근 5년간 사고는 15배, 사망자 수는 5배, 부상자 수는 15배나 폭증했고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는 진동킥보드 관련 민원도 2017년 491건에서 2021년 6,207건으로 13배나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전동킥보드 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보호장치 착용률은 3.1%에 불과해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관리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고, 전동 킥보드는 무단 주·정차로 보행자와 차량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