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시청 애뜰 잔디광장에서 시민 참여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지구의 날’행사 주제는 ‘지구를 위해 S.T.O.P.(Save Together for Our Planet)하세요’로, 지구를 위해 에너지과소비·일회용품·탄소발생·기후위기시계를 멈추자는 의미다. 식전행사로 마련된 이유경 극지연구소 박사의‘북극과 기후변화’강연회가 오전 9시 시민과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인천애뜰에서는 남동구 청년일자리사업 대표 브랜드,푸를나이 Job Con의 공연과 UCC 영상대회 작품을 상영한다. 오전 11시부터는 지구의 날 기념식, UCC 영상대회 시상식과 함께 기후위기시계 제막식이 열린다. 기후위기시계는 산업화 이전보다 1.09℃ 상승한 지구 평균온도가 1.5℃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내 공공청사 설치 최초 사례다. 이밖에도 환경&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16개 부스를 운영해 체험행사와 기후위기시계 인증샷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이 참여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방향제‧세탁세제 등 43개 품목의 생활화학제품 등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은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화학제품관리시스템(chemp.me.go.kr)을 통해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청기업 중 400개 기업을 선정해 △안전․표시기준 준수방법을 안내하는 행정 컨설팅 △부적합 제품을 진단하는 기술 컨설팅 △시험검사비용을 지원하는 재정 지원 중 기업이 원하는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행정 컨설팅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대면교육, 현장방문, 화상상담 등의 형태로 진행되고, 기술 컨설팅은 전문가가 기업에 방문해 제품을 진단하고 문제점 개선을 돕는 것이다. 재정 지원은 생활화학제품 신고를 위해 제품 시험에 든 시험검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자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생활화학제품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화학사고 방지하는 유튜브 채널이 개설된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이하 ‘시흥센터’)는 관할지역인 인천‧시흥‧안산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와의 소통과 홍보를 위해 유튜브(youtube) 채널(채널명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흥센터는 환경부‧고용노동부‧소방청‧가스안전공사‧지자체 등이 합동으로 화학사고 예방‧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그간 별도의 홍보채널이 없어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할 홍보채널이 필요하였다. 이에 동영상 활용이 쉽고, 일반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언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의 장점을 활용하여 정책 설명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흥센터는 4월 20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4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서면점검과 관련하여 서면점검표 작성방법 등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첫 번째로 게시할 예정이다. 그간 서면점검을 하면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서 점검표를 잘못 작성하여 제출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였기에 이번에는 작성방법을 미리 동영상으로 제작‧ 배포하여 서면점검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시흥센터는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화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 주제로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인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어려운 게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다회용기 사용 등)이며,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국민 실천 운동 다짐식 △전국 소등행사 △기후행동 1.5℃앱 대항전(챌린지) △지자체별 기념행사 등 국민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하나의 뜻을 모으는 다채로운 행사와 홍보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기업 및 시민단체 대표,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하는 ‘탄소중립 국민 실천 운동’의 5가지 분야 참여 주체들이 모여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5가지 분야는 △다회용기 이용문화 확산,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기업과 시민단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양한나)는 오늘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스위트호텔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기 배출원 조사*’의 전산 시스템과 조사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17개 광역지자체 공무원과 상호 협조체제를 굳건히 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빅데이터’의 조사 수집률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오염물질 대기환경 빅데이터는 배출·방지시설의 운영현황, 질소산화물·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사항, 연료·원료 사용량 등의 정보로 구성된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에 수집된 전국 6만여 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자료를 검증해 전산화한다. 검증을 마친 배출원 수집자료는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산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며,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대기질영향예측시스템(NEAS)의 중요한 입력자료로도 활용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기 배출시설 자가측정 결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조사현황, △올해 ‘대기 배출원 조사’ 추진계획, △소규모(4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존 발생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을 줄이기 위해 세탁용량 30kg 미만의 소규모 드라이클리닝 세탁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세탁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드라이클리닝 세탁기는 유기용제를 사용해 세탁한 후 세탁물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으로 VOCs를 배출하지만, 친환경 세탁기는 세탁 및 건조과정 동안 유기용제를 회수하여 대기 중으로 VOCs가 배출되지 않는다. 회수한 드라이클리닝 유기용제는 재사용할 수 있어 세탁 용제 소비량을 줄일 수 있고, 세탁소 실내 공기질 또한 개선할 수 있다. 서울 지역 세탁소는 총 6,276개소이며 이 중 VOCs 배출 저감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대규모 세탁소는 34개소로 0.54%에 불과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세탁소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61조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시설의 종류, 시설의 규모, 배출억제·방지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세탁시설 처리용량 30kg(합계) 이상일 경우 의무적으로 배출억제·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하나, 대부분의 세탁소는 세탁시설 용량이 이에 미치지 않아 배출억제·방지시설을 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10일간 청소년 수련관, 기숙학원 등 18개 청소년 대상 급식시설의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조치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청소년들의 야외활동과 체험학습 증가에 따른 집단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해 실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체험학습이 감소되면서 오랫동안 수련시설도 함께 중단됐었던 만큼 급식시설의 노후화 상태 및 위생 환경,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상태, 식중독 발생 시 원인조사를 위한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건강진단 미필 1건을 적발했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했으며, 적발업소는 관할 군·구청에서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김순심 시 위생정책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들의 각종 활동이 증가하면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이용시설의 위생점검을 철저히 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종사자들의 식중독 예방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2023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부산시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동아시아 지역 도시들과 탄소중립 실천사례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GCoM(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글로벌 지구·에너지 시장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 사업이다. 전세계 140여 개국에서 12,500여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지난 3월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GCoM 가입으로 부산시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등록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값과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기적으로 온라인 플랫폼(CDP-ICLEI Track)을 통해 이행사항을 보고해야 한다. 이번 ‘2023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GCoM 회원 지방정부 간 교류를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달성 지원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50여 개의 동아시아 GCoM 회원 지방정부 등에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제53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를 ‘제15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하고, 이 기간 ‘나는 오늘도 지구를 구했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됐다. 민간주도로 세계적인 기념행사들이 전개돼왔으며,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먼저 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3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1백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김승현 ㈜월든 대표의 ‘오늘도 내 실천은 별이 되었다’를 주제로 한 강연과 기후위기 사진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오는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는 10분간 지구의 날 기념 불끄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청, 경찰청 등 관공서는 물론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누리마루, 예술의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번년도 3월 말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한 ‘대한민국 기후변화 적응보고서’를 4월 19일 국문과 영문본 책자로 발간한다. 이번 ‘대한민국 기후변화 적응보고서’는 2015년 합의된 파리협정*에 근거,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각 당사국에 적응보고서 제출을 권고함에 따라 올해 3월 16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작된 보고서로, 영국, 호주 등 50여 개 국가에서 적응보고서가 제출됐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적응에 대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제출하는 첫 번째 보고서이며,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서 전세계 기후변화 대응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전지구적 이행점검(GST, Global Stock Take)’의 기본자료로 활용됨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적응정책과 이를 위한 법, 조직 등 제도적 기반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보고서에는 극한강우 증가, 침엽수 서식지 감소 등 부문별 기후변화 위험요소(리스크)와 이에 기반한 우리나라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이 담겼다. 아울러 적응대책의 이행과 환류까지 유기적인 운영 체계를 비롯해, 국민평가단을 구성하여 현장에서 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