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산 상록을)이 15일 미세먼지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근로자들의 건강장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주로 하여금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 1월 16일부터 시행할 예정인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법률에는 사업주가 사업을 할 때 방사선·유해광선·환기·채광·보온 등 근로자들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하도록 하고 있는데 최근 극심해진 초미세·미세먼지에 관한 예방 조치는 빠져 있다. 초미세·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근로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하고 있지만,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각할 경우 마스크 착용 효과가 없다는 지적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김철민 의원은 “초미세·미세먼지로 인해 근로자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사업주로 하여금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개정안을 통해 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철민 의원은 지난 3월18일과 4월1일 노인과 건설근로자들의 미세먼지 대책
[환경포커스=인천]인천광역시는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44,174,000원)을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월 10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4일 강원도(인제군, 고성군 등)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인천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어려움에 처한 강원 도민과 아픔을 함께 한다”라는 훈훈한 마음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시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5,171명의 많은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 하는 이재민들을 위한 작은 정성을 모아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모금을 하게 되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리시 직원들이 불우한 처지에 놓인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힘들어 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천시가 기탁한 성금은 산불로 소실된 주택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시에서는 지난 5일 펌프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광견병 예방접종’, ‘내장형 동물등록’을 반려동물과의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반려견의 질병,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 추진한다. 특히 이번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반려견만 가능해 시는 전국 최초 내장형 동물등록을 동시에 지원,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시는 15~30일까지 5만두분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도 1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내장형 동물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참여 동물병원에 방문해 1만원(시중 4~8만원)을 내면 내장형 동물등록을 해준다. 참여 동물병원 등 문의사항은 (사)서울특별시수의사회 콜센터(☎070-8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부모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4월 27일 운영한다.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할 가족 3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시간 내에 4종의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는 각각 성격검사, 자기개념검사, 학습동기유형검사, 대인관계 검사를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4월 15일 월요일 10시부터 4월 25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예약접수를 받는다. 심리검사는 서울시아동복지센터에서 집단으로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는 심리검사를 받음으로써 스스로에 대한 특성 및 상태를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리검사 결과에는 향후 어떻게 하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기 때문에 부모와 일상에서 보다 더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그동안 지붕 누수, 기둥 파손 같은 응급보수 위주로 지원했던 ‘한옥 소규모 수선공사’의 범위를 확대해 응급보수뿐 아니라 한옥 노후화로 발생하는 소규모 문제 전반에 대해서도 직접 공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옥 소규모 수선공사’는 한옥 거주민이 소규모 수선문제가 발생했을 때 복잡한 심의절차 없이 300만원 미만 범위에서 직접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옥 특성상 응급보수 상황 발생 시 한옥기술자를 쉽게 찾지 못해 조치가 지연되거나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일을 막기 위해 시가 '17년부터 시행 중이다. 예컨대, 기둥‧대문 등 나무가 부식되거나 벽체 노후화로 인한 갈라짐 현상이 발생한 경우에도 신청하면 300만 원 미만 범위에서 공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한옥지원센터에 방문‧전화‧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전문가가 출동점검 후 지원가능 여부를 검토해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서울시 한옥지원센터로 ‘한옥출동119’ 신청하면 진행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2길 11-7, ☎766-4119) 방문 또는 전화,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로 온라인 접수로 하면 된다. 노후한옥의 경우 현대건축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는 애니메이션 ’토닥토닥 꼬모‘ 캐릭터를 이용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5월 중 역사 내 행선안내기 및 전동차 내 모니터를 통해 방영하는 등 임산부 배려를 위한 교통편의 증진에 나선다. 서울교통공사와 ㈜디자인에그는 ▲임산부 배려송 및 배려문화 안내 동영상 제작 ▲‘꼬모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유인물・임산부 배지 열쇠고리・캐릭터 인형 등 제작 ▲ 어린이날・임산부의 날 합동 캠페인 실시 등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디자인에그는 애니메이션 ’토닥토닥 꼬모‘ 등의 영상물을 제작한 회사로, ’토닥토닥 꼬모‘는 유튜브 구독자수 30만, 총 조회수 2억만 회 이상을 기록 한 (2018년 11월 기준) 국산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2015년 SBS에서 17 부작으로 방영되었으며, 현재도 유튜브를 통해 캐릭터를 이용한 율동동요 및 학습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임산부는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 행사도 개최한다. ▲‘임산부’ 고객 초청해 의견청취 자리 마련 ▲불편민원 해소 위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 실시 ▲임산부 배려 손수제작물(UCC) 동영상 공모 ▲유관기관과 협력해 역사 내 임산부 체험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와 업무협약을 4월 11일 체결하고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LED 조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받은 에코마일리지 포인트나 기업의 물품 기부, 시민·기업의 기부금 등으로 조성되며 전액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사용된다. ㈜레드밴스는 조명기구 전문 다국적 기업 오슬람에서 일반 사업부가 2016년 분사하여 설립된 회사로 가정용 등 일반 소비자용 조명기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 구아미 대기기획관, ㈜레드밴스 김대진 대표와, 윤귀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LED 조명 보급률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체결되었으며, 협약에 따라 ㈜레드밴스는 약 3,000만원 상당의 LED 조명을 기부 및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LED 지원사업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사회적 취약계층 및 시설에 대한 LED 조명 수요조사 등을 실시하고, 서울시는 행정적 지원을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기존 돌봄에서 확대된 중증장애인 종합 돌봄계획을 4월 10일 발표했다. 이는 발달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수 증가로 인한 기존서비스 지원체계의 한계를 절감하여, 일상부터 긴급 상황까지 돌봄의 범위를 넓히는 것은 물론 보다 세밀한 돌봄까지 구현하겠다는 목적이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는 기초 장애인가족지원센터 11개소에서 장애인 가족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더불어 2017년부터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낮활동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인복지관 22개소(종전 10개소)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지난 2년 간 서울시가 추진한 낮활동 지원 시범사업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효과를 접한 보건복지부도 이를 본보기 삼아 지난 1일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사업을 전국 동시 시행 중이다. 지난 2017년 7월 장애인 복지 전달 체계에서 소외되던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맞춤형 낮활동 지원’에 나섰던 서울시는 도전적 행동 감소와 가족 돌봄 부담 경감 등의 긍정적인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낮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의 낮활동 사업은 도전행동으로 인해 소외된 성인 최중증발달
[환경포커스=인천]인천광역시는 올해 인천시내 주요도로 및 주택가 골목길의 노후된 도로조명(가로등, 보안등) 약 5,777개를 3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고효율 광원인 LED(발광 다이오드)램프로 교체할 계획이다. 지난해 에는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 정비사업”을 실시해 10년 이상 사용해 노후된 주요 도로의 가로등 2,976개를 LED램프로 교체했다. 이 사업으로 도로조명의 연색성을 높이고 시인성을 개선해 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차선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조명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사업을 실시해 지난해 노후된 보안등 4,080개를 LED램프로 교체한 것에 이어 올해 3,022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택가 골목길이 어두워 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감이 가중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골목길을 더 밝고 선명하게 개선해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 및 야간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 도로조명을 LED램프로 교체하는 사업은 도로조명 전기요금 절감효과도 크다. 기존 NH400W를 LED150W로 교체할 경우 전기요금이 약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관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제공한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진행하는『관광취약계층 관광활동 지원 사업』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참가자 규모를 1,95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2017년에는 총 16회 운영‧총 351명(장애인 173명, 저소득층 178명) 참가, 2018년에는 총 33회 운영‧총 1,113명(장애인 685명, 저소득층 428명)이 참가하였으며.올해는 민관협력으로 현대유람선에서 유람선탑승권을 후원하여 관광취약계층 450명이 광명동굴, 마곡식물원 등 관광지 방문과 유람선 탐승이 포함된 민관협력코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참가자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내용과 구성도 한층 더 풍성해졌다. 먼저, 장애인은 유형별(지체‧시각‧청각‧발달)로, 저소득층은 대상별(청소년‧어르신‧한부모가족‧가족힐링)로 프로그램 유형을 세분화했다. 또한, 코스별로 수도권 당일 투어와 지방 1박2일 투어로 구분해, 참가자의 관광 욕구 및 특성에 맞는 총 16개 여행 코스를 기획하였다.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명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