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운영(5.2~6.30)하며 순찰대 참가자들의 우리 동네 범죄예방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의 효과성이 인정되어 권역별 자치구 5곳으로 확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구 시범 운영 활동 분석(5.2.~5.31. 기준) 결과 64명의 순찰대원들이 431건의 활동일지를 작성했다. 이중 신고 건수는 87건으로 주취자 신고, 가로등 고장, 도로 파손, 안전시설물 파손 등이 접수되었다. 참가자들은 인터뷰에서 “강동구에 30년 거주하며 우리 동네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건 처음이다”며, “평소 안 다니는 동네 구석까지 산책하니 동네에 대한 애착심과 관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주민들이 공무원 강아지 지나간다며 동네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격려해주신다”라고 말했다. 확대 운영은 7월부터 12월까지 권역별로 5곳의 자치구를 선정해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선정을 희망하는 자치구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통해 신청(6.25~7.1.)할 수 있고, 자치구의 치안 여건과 운영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대상지를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 반려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의 동물등록을 강화하기 위해 7.1일~8.31일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기간 내 신규로 동물등록을 하거나, 기존 등록정보 중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미등록·미신고 과태료’가 면제된다고 전했다. 현재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의 월령이 2개월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변경신고는 동물의 소유자가 바뀌거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동물이 사망하거나 유실 신고하였던 동물을 되찾은 경우에는 각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해야 하고,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1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 신청’과 ‘변경신고’는 구청에서 지정한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할 수 있다. ‘변경사항(주소‧전화번호 등) 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5개 자치구(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양천구)에서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7~12월에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 산림에서 나오는 목재 부산물을 가공한 재료로 만들게 되며 수준별· 난이도별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목공에 관심있다면 가까운 공원목공소의 프로그램을 주목해보자! 자치구청 홈페이지 및 아래 URL을 통해서 목공프로그램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도봉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오는 7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5시에는 <기계목공 입문반> 목공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계장비 조작법과 수공구로 작업하기 힘든 맞춤법, 가공에 대한 응용력을 학습하며 단기간에 안전하고 편리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는 데 기초가 되는 12주 교육과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5시에는 <기계목공 심화반>이 운영된다. 가구를 제작하는 과정에 기계장비 조작법과 실제 가공에 대한 응용력을 높여 안전하고 편리한, 완성도 높은 나만의 가구를 제작함에 초점이 맞추어진 12주 심화교육과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1시~5시에는 자격증반이 진행되는데, 전문적인 강사들과 같이 목공관련 국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오는 7월 1일 금요일부터 정신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 아동에게 병원과 연계한 ‘학대피해아동 전문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협력파트너로 지정한 서울대병원은 피해아동에게 24시간 신속한 의료조치를 실시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8개소를 총괄하는 ‘서울시 거점의료기관’으로, 학대피해아동 의료지원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있다. 서울시 아동학대 현황을 보면 신고건수는 6,262건으로 ’20년 대비(총4,369건) 43% 증가했으며, 그 중 아동학대 판단은 3,421건, 재학대는 446건(13%)이다. 학대피해아동은 40% 이상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양육시설 내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와 같은 정서행동 아동 발생비율은 지난 ’19년 171명에서 ’21년 267명으로 크게 늘어 학대피해아동의 보육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양육시설에서는 학대피해아동의 치료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나, 정신학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의 경우 자체 해결이 어려워 민간 심리기관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각 기관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25개 자치구 탄소중립 2050 시민실천단 500여 명과 함께 ‘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생활 속 쓰레기 감량 실천을 확산시키고 감량 방법 등을 공유해 더 많은 시민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5개 자치구별로 활동 중인 시민단체, 시민들이 모인 조직으로 가정, 학교, 기업 대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은 6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배출하는 쓰레기양을 측정하고, 그간 일반 쓰레기로 배출했던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용기 재사용으로 1회용품을 줄이는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한다. 시는 참여자들에게 쓰레기 무게측정을 위한 저울, 활동 가이드책자 등을 지원해 쓰레기 배출량을 파악할 예정이다. 참가들은 쓰레기 발생량을 날짜별로 기록하고, 실천 전‧후를 비교해 쓰레기 다이어트 참여에 따른 감량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아울러 ‘공짜로 나눠주는 물건 거절하기’, ‘불필요한 소비와 포장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대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020년 제3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은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의 ‘중소형 액화석유가스(LPG) 연료 선박 건조 및 실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0년 7월에 지정받았으며, 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로 신산업 시장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형 선박의 LPG 엔진발전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 건조·운항 ▲소형 선박용 LPG 선외기 전환·운항 ▲육상에서 선박으로의 LPG공급 실증을 추진한다. 그 간 LPG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에 대한 건조검사 및 연료공급 기준이 없어 선박 건조 및 운항이 불가능하였으나, 시는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중앙부처로부터의 다양한 규제의 임시 적용 면제를 통해 하나하나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해양수산부의 규제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부산 규제자유특구 해역에서 LPG 연료 추진 선박에 대해서 「선박안전법」 적용을 면제받아, 원활한 실증 선박 건조와 시험운항이 가능해졌다. 또한, 시는 LPG 추진 선박의 충전시설 안전기준 마련을 위해 특구 사업자, 가스안전공사와 수십차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인천지역 양계농장을 대상으로 닭진드기에 의한 질병 발생의 위험도 평가를 수행했다고 전했다. 닭진드기는 전 세계적으로 양계농장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외부기생충으로 닭을 흡혈해 빈혈을 유발하고, 계란의 생산성 감소 및 품질 저하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각종 전염병 매개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양계농장에서는 닭진드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인천지역 양계농장의 닭진드기를 채집해 농장별 오염수준을 평가하고, 이들이 매개하는 5종 전염병(병원성대장균, 추백리, 가금티푸스, 닭 마이코플라즈마병 및 계두)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양계농장 13개소 중 12개소에서 닭진드기가 거의 관찰되지 않았으며, 그에 따른 매개질병도 없는 청정한 사육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농장 한 곳에서 다수의 닭진드기와 함께 산란율 감소 등을 유발하는 계두(Avian Poxvirus) 유전자가 확인돼 닭진드기 천연물 구제제를 공급하고 농장 사양관리 및 예방접종에 대한 지도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결과 대부분의 농장에서 전문방제업체를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와 농장주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당류저감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작심삼일 감당일기’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작심삼일 감당일기’ 챌린지는 6.26일~8.20일 약 2개월간 3차에 걸쳐 3회 업로드하는 방식이며,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1·2·3차 기간에 1건씩 ‘감당일기 총 3건’을 게시하면 된다. 1차 기간은 6.26(일)~7.9(토), 2차는 7.17(일)~7.30(토), 3차는 8.7(일)~8.20(토) 이다. 기간마다 감당일기를 각 1건씩 총 3건을 업로드하면 이번 인스타그램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감당일기 작성법은 ① 하루 동안 섭취한 가공식품의 영양정보에서 ‘당류’를 확인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당류 함량이 포함된’ 영양정보 사진과 함께 감당일기를 업로드하고, ② 필수 해시태그(#서울시당류줄이기 #서울시감당프로젝트 #감당일기 #n차감당일기(※n=1,2,3))를 삽입하면 된다. 감당일기는 ‘오늘 아침으로 요거트, 점심먹고 4시쯤 탄산음료를 마셨다. 영양정보를 보니 요거트 당류가 19g, 탄산음로는 27g 이네. 오늘 먹은 밥까지 합치면 50g은 그냥 넘겠구나.
2022년 6월 29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앞서 2020년 시는 항만·공항 발생 미세먼지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 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내용들을 공유하고 세부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올해 3월 항만을 출입하는 노후 차량 감시를 위해 항만 출입 도로 4개소에 운행제한 CCTV 7대를 확대 설치했고, 항공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공항 대기개선사업 8개 과제에 대해 환경부와 함께 이행상황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공항공사와 합동으로 공항 내 특수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에서는 미세먼지 30% 저감을 목표로 항만을 출입 하는 선박 93척에 대해 연료 황함유량 점검을 완료했고, 올해 예산 4억을 지원해 야드트랙터를 비롯한 하역장비 12대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는 등 항만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더불어 항만을 출입하
[환경포커스=세종] 환경영향평가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영향평가사 고용제도를 강화하고, 최근 개정된 환경영향평가업자의 사업수행능력 기준을 7월 1일부터 적용해 시행한다. 환경부는 지난 2011년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으로 도입된 환경영향평가업체 중 1종 업체는 환경영향평가사를 기술인력으로 등록하는 환경영향평가사 고용제도는 매체별(자연생태, 토지, 생활환경 등)로 작성되던 환경영향평가서를 환경영향평가사를 고용하여 체계적으로 총괄·작성하게 하는 것이다. 평가업자 사업수행능력 기준은 공공기관이 평가서 대행기관을 선정할 때 평가기준이 되는 표준지침이다. 환경영향평가사는 현재까지 총 18회 환경영향평가사 자격시험을 통해 443명이 배출됐다. 이 중 81.2%인 360명이 환경영향평가업체의 기술인력으로 등록됐다. 다만 환경영향평가사 배출 인원수와 취업정보가 부족하고 지방근무 기피 현상 등으로 현재까지 환경영향평가사 고용이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환경부는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환경영향평가사 배출 확대, 환경영향평가업체에 대한 지원 및 교육․홍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환경영향평가사 배출 확대를 위해 매년 2회씩 실시하던 환경영향평가사 자격시험을 3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