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상하수도전시회를 앞두고 7월 1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홀에서 신규 기업회원 및 워터코리아 신규 참가기업의 경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상하수도협회(이하 ‘협회’)는 1부에서는 협회 소개 영상 시청, 리더십 특강, 기념 오찬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특강은 중소기업 CEO를 위한 하이브리드 리더십을 주제로 위캔 Talent Management 강래경 대표가 강의를 하였다. 기념 오찬에 이어 진행된 2부 토의시간에는 새정부 국정과제, 상하수도 및 물산업 정책방향에 대해 협회 회원지원팀장(안영진 부장)의 브리핑 후, 물기업 경영자들의 사업에 대한 포부와 건의사항을 듣고, 다음달 8월 31일 개최되는 워터코리아 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바라는 점 등도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5년 내 협회 기업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기업과 올해 처음으로 워터코리아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총 15개 기업의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협회 창립 이래(2002년) 신규 기업회원만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간담회라는 의미 외에도,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라는 사실은 물산업을 통해 새정부의 중소기업 동
[환경포커스=수도권]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유충발생 가능성이 있는 정수장의 침전지, 여과지, 활성탄지 등 정수처리공정 전반에 걸쳐 실태를 점검하고, 위생안전 관리 현황을 7월 15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환경부는 최근 수원시와 창원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유역(지방)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정밀역학조사단을 파견하여 유충 발생원인에 대한 정밀조사와 후속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7월 15일과 7월 18일 두차례에 걸쳐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아울러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국 485개의 정수장을 대상으로 일제 특별점검을 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수돗물 유충사고는 상수도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민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꼼꼼히 점검하여 국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 한다”고 하면서, “환경부도 수돗물 유충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자체에 대한 기술 및 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국립공원공단과 서울산업진흥원은 7월 14일 서울산업진흥원(서울 마포 소재)에서 ‘국립공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휴가지 원격근무’란 산과 해변 등 휴가지에서 머물면서 일과 시간에는 업무를 하다가, 일과 후에는 일하던 곳에서 바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근무 방식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 124명은 10월 중 3박 4일 동안 ‘자연의 집*’이 설치된 내장산, 가야산, 한려해상 등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3곳에서 ‘휴가지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휴가지 원격근무 장소 및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자연체험과정을 제공하며, 서울산업진흥원은 참여자 모집과 함께 휴가지 원격근무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휴가지 원격근무 장소인 생태탐방원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야외 요가, 탐방로 산책 등의 자연체험 과정이 제공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각자의 고유사업을 연계하여 근로 문화 개선을 위한 협력의 본보기를 제시했다고 보고, 이번 시범 사업을 평가하고 보완하여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서울산업진흥원의 협조를
[환경포커스=서울] 7월 13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30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개최하여 110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환경부는 이날 위원회는 137명을 심사하여 그간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32명과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71명, 피해를 인정받은 뒤에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로 사망한 피해자 7명 등 총 110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위원회가 이번 심사에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건강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안질환, 피부질환 등의 피해자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했다. 한편, 구제급여 지급 지원항목은 요양급여‧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해급여‧장의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앞으로도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이달 1일 금요일 오세훈 시장이 민선8기 서울시장 취임 후 첫 민생 현장방문으로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약속한 노숙인‧쪽방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금요일까지 5개 쪽방 밀집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쪽방 내 에어컨 설치 수요 조사를 1차로 실시하고, 11일 월요일부터 영등포, 남대문, 창신동 쪽방 건물 25개 동 복도에 에어컨 56대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5개 쪽방 밀집지역의 에어컨 수요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총 150대 설치를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쪽방지역 주민 2,453명에게 여름용 침구 3종 세트(홑이불‧쿨매트‧베개)도 조속히 지급해 시원한 잠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쪽방은 5층 미만의 저층건물 안에 방을 쪼개서 사용하는 형태로 주로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으며, 1~2평(3.3~6.6㎡) 정도의 좁은 방안에는 에어컨 등의 냉방장치가 없어 더위에 매우 취약한 구조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쪽방 밀집지역은 2022년 5월말 현재 5개 지역, 쪽방 282개동 3,516실, 거주민 2,453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거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1,463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환경작가 6명과 함께 환경 문제와 숲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서울숲 북콘서트』를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숲에서 개최하는 첫 북콘서트로 기후변화시대에 나무와 숲의 중요성, 탄소발자국 줄이기, 기후위기로 인해 지구가 맞닥뜨린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자리로 총 6명의 환경작가가 참여한다. ①『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우종영 작가 7월 23일(토) 오후 3시 첫 번째 북콘서트는 나무의사로 잘 알려진 우종영 작가의 도서『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로 진행된다. 이 책은 인생의 어려운 질문에 부딪힐 때마다 나무에게서 해답을 얻은 저자의 경험담과 더불어, 인간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나무의 다양한 지혜를 들려준다. 늘 곁에 있지만 알아채지 못했던 나무를 통해 위로를 얻고, 더 좋은 인생을 사는 법을 작가의 언어로 직접 배워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②『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박경화 작가 8월 27일(토) 오후 3시 두 번째 만나볼 이야기는 ‘2019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경화 작가의 도서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으로 진행된다. 이 책은 우리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선정된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 42개소와 지난해 선정된 68개소를 더해 총 110개소의 우수업소를 육성·지원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식품판매업소 중 우수업소를 지원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시는 관내 전통시장 31개소 중 식품판매 업소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을 우선해 3개 전통시장 205개 식품판매업소 중 68개소를 우수업소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3개 전통시장 141개 식품판매업소 중 42개소를 우수업소로 추가 선정했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시설 기준, 종사자 친절서비스 등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업소에는 ▲방수 위생복 세트 및 위생용품 지원 ▲인천관광 홈페이지(인천투어)를 통한 우수업소 홍보 ▲홍보 리플릿 배부 ▲여행사 등 관광코스로 포함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업소의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투어(incheon.go.kr) 홈페이지에 지난해 선정된 전통시장 식품위생우수업소 68개소의 개별 현황(대표 메뉴, 전화번호, 이용정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21년 부산광역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난해 부산지역의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에 대한 지역단위 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조사로 2008년 처음 시작되었다. 1:1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이환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한 통계자료를 산출하며 지역보건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지난해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현재흡연율(17.8%) ▲남자 현재흡연율(32.9%) ▲월간음주율(54.3%) ▲연간음주자 고위험음주율(15.0%) ▲고위험음주율(10.9%) 등 흡연율과 음주율이 매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 현재흡연율의 경우 전국 시도 중간값(35.0%)보다도 2.1%p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체활동의 경우, ▲걷기실천율은 지난해 대비 5.4%p ▲건강생활실천율은 5.1%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값과 비교해도 각각 5.5%p, 4.3%p 높은 수치로 부산시민이 걷기와 건강생활을 비교적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비만율(29.8%)과 ▲운전자석 안전벨트
2022년 7월 14일(목)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부산 시내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생수)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질검사는 부산 시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생수)의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부산 시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생수) 50개 제품을 분기별로 수거했고, 이 제품들을 대상으로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50여 개 항목의 수질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수거한 모든 제품이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유행하고 있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 뿐만 아니라 쉬겔라, 녹농균 등 미생물 6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는샘물(생수)를 음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먹는샘물 수질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발견되면, 즉시 제조업체 관할 시·도에 통보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환경포커스=서울] 1987년 고양시에 건설돼 서울 서북권과 고양시 일부 지역의 하수를 정화‧처리하는 ‘난지물재생센터’ 하수처리시설이 오는 2028년 푸르른 나무가 우거진 약 10만여㎡ 규모의 ‘공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가 하수처리시설을 복개(구조물로 덮어씌움)하고 상부에 생활체육시설, 조경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 고양시와 상생 발전한다는 취지다. ‘난지물재생센터’는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등 서울의 서북권 및 고양시 일부 하수를 처리하는 서울시 관리 하수처리시설이다. 고양시 덕양구 대덕동의 개발제한구역(GB)내에 위치하고 있다. 1987년 1처리장(50만㎥/일)이 건설된 이후, 1997년 2처리장(50만㎥/일)이 건설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2013년 고도처리공사를 통해 86만㎥/일 규모로 변경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고양시 주민들의 주거지와 인접했던 난지물재생센터 내 ‘분뇨처리시설’은 주거지와 떨어진 센터 내 다른 장소로 이전시켜 지하화‧현대화한다. 악취 저감 기술도 적용해 인근 주민들이 악취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인다는 목표다. 서울시가 이와 같은 내용으로 ‘난지물재생센터’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설계 용역에 착수해 사업을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