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여름 휴가철과 곧 있을 추석 명절로 평소보다 부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내달 15일까지를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16개 구·군과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한 원료인 투명페트병을 별도의 전용 분리수거함에 분리 배출하도록 하는 제도다. 분리배출 방법은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모두 비우고 겉에 붙은 라벨을 깨끗하게 떼어내 압착한 뒤(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2020년 12월부터 전국 공동주택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됐으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분리배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실제, 시가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16개 구·군 선별장 및 단독주택 배출 현장을 대상으로 시행한 실태 점검에서는 약 60%가 여전히 혼합 배출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분리배출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누리집과 누리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전기요금 등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도록 ‘서울에너지설계사’를 통한 무료 에너지컨설팅에 나선다고 전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 사용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가정 내 에너지 비용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새는 전기요금을 찾아내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서울시 아파트는 총 3,846개 단지 163만 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시민의 42.8%가 아파트에 살고 있다. 아파트에서 소비하는 전기는 연간 약 6,273GWh 규모로 이는 석탄발전소(1GW급)가 1년 동안 생산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서울시 공동주택 현황 2021 기준, 서울시 주거실태현황 2020, 한국전력통계 제91호) ‘서울에너지설계사’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상점 등의 시설의 에너지사용실태를 조사하고, 전기‧가스 등 에너지를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무료로 컨설팅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25명이 활동 중이다. ‘서울에너지설계사’가 서울시내 총 3,846개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소비현황과
[환경포커스=세종] 현장에서 제기하는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문제점을 듣고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8월 9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이에 앞서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에 필요한 사항들을 폭넓게 발굴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8일까지 환경영향평가협회 누리집(eiaa.or.kr)을 통해 제도개선 의견을 받는다. 제출된 의견들은 간담회 과정에서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합리적인 운영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평가서 작성방법을 개선하고, 재대행 승인요건을 강화했다. 평가업자 사업수행능력 기준도 개정했다. 이번 간담회도 환경영향평가 내실화 및 신뢰도 향상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평가업계(1종․2종)를 비롯해 협회 및 학회 소속의 다양한 환경영향평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평가제도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평가서 거짓·부실 판단기준, △측정대행업 관리 방안, △평가업자 기술인력 이중등록 범위, △평가업자 사업수행능력기준 감점규정 등에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논의 안건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환경연구원(KEI)에서
[환경포커스=수도권]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이하 생태체험)’ 과정 참가자를 8월 4일부터 모집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생태체험 과정은 태백산국립공원(8월 6일)을 시작으로 8개 국립공원에서 설악산(2회), 오대산(3회), 태백산(3회), 월악산(3회), 속리산(3회), 덕유산(2회), 지리산(5회), 소백산(2회) 등 23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참가인원은 체험과정별 20명씩 총 4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생태체험 과정은 당일형과 1박2일형 등 2가지 유형으로 준비되었다. 당일형은 국립공원의 시기별 자연생태 특징과 대표적인 자연자원을 고려하여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며, 속리산국립공원 등 5곳의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3회씩 운영한다. <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 과정 안내 – 당일형 > 운영사무소 운영일자 생태체험 주요내용 태백산 8월 6일, 13일, 20일 백두대간 식생 및 지질 이야기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체험
[환경포커스=세종] 2023년 4월 3일 시행예정인 택배용 소형화물차의 신규 허가, 증·대차 시 경유자동차 사용제한에 앞서 원활한 제도 시행과 관련 업계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최근 한국통합물류협회 및 국내 택배시장의 80%를 차지하는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주요 4개 택배사와의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택배용 소형화물차의 무공해차 전환을 위한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홍보방안 등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먼저 환경부는 전기 화물차 전환 지원을 위해 한국통합물류협회를 통해 주요 4개 택배사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전기차로 전환 예정 물량을 조사하였고, 조사된 수요를 충분히 상회하는 물량의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전기 화물차 중 “배”번호판 허가 사업자에게 일정 물량을 택배용으로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하고, 업계의 대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방식을 다양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다만, 택배업계에서도 필요한 전기 화물차 물량에 대해서는 출고에 기간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여 최대한 사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청렴문화 실현과 기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난 1일월요일 ‘2022년 청렴실천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서사원 전 직원은 이날 경영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상황, 부패행위 등을 예방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청렴실천 서약에 참여했다. 이날 직원들은 △법과 원칙의 준수 △부당 이익추구 금지 △사적 이해관계 근절 △금풍·향응 금지 △지위·권한 남용 및 알선·청탁금지 등의 청렴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앞서 서사원은 지난 7월 31일 서사원은 청렴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부패방지 시책평가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는 26개 산하 투자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 간 각 기관이 시행한 부패방지 활동의 추진 실적을 평가, 이에 대한 결과를 7월 31일 각 기관에 통보했다. 서사원은 매년 △부패방지 △청탁금지 △이해충돌법방지 등 주요 청렴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조직에 맞는 사례들로 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안내하고 있다. 황정일 대표는 “청렴은 공직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청렴 시책을 생활화하여 투명한 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자립 희망 장애인, 장애인 거주 시설 관계자와 함께 올해 말 입주를 앞둔 중구 신흥동 장애인지원주택을 방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일 전했다. 지난달 말 자립 희망 장애인 6명과 관계자 5명, 미추홀구 장애인자립지원네트워크 6명이 신흥동 지원주택을 찾았다. LH 인천본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진행한 이 자리는 이날 하루 오전 10시~오후 5시 전체 지원주택 10곳 중 5층 한 곳을 개방했다. 신흥동 주택은 62.8㎡ 규모로 거실과 부엌, 방 2개, 화장실 1개, 다용도 공간 등이 있다. 수인분당선 신포역에서 비장애인 성인 남성 걸음으로 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덕션은 안전한가요?” “가스레인지보다 화재에는 더 안전하다고 하니까 점자로 표시를 해두면 이용하기는 더 나을거에요.” 시각장애 1급 박일권(61) 씨가 함께 온 사회복지사와 함께 지원주택 구석구석 손으로 살폈다. 방과 거실, 화장실 위치, 창문, 화장실 안 세면대, 수전, 다용도실 세탁기용 수도꼭지, 집 안 콘센트 위치 등 세세하게 손으로 읽어나갔다. 박 씨가“텔레비전은 여기에 두면 될까요?”라고 묻자 사회복지사가 박 씨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부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시어(市魚) 고등어 캐릭터 개발을 위해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9월 14일까지, 「부산시어(市魚) 고등어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가 추진하는 고등어 캐릭터 디자인 공모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등어는 강한 힘으로 태평양을 누비는 부산의 대표 수산물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약하는 부산을 상징하는 시어(市魚)이다. 지난 2011년 7월 6일, 시어로 지정되어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이에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고등어와 관련한 스토리텔링과 최신 디자인 경향을 반영한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 등을 제작해 부산의 시어(市魚)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공동 출품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두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14일 오후 6시까지 공식 누리집(http://adp.dcb.or.kr/busanfish)에서 하면 된다. 시는 1차 온라인 평가와 2차 실물 작품 평가 등을 거쳐 내달 27일 부산시 누리집과 공모전 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편하고 쉽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대로변, 택시차고지,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 등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초급속 충전기 177기를 연내 설치한다고 전했다. 먼저, 시는 전기차의 충전 접근성 제고를 위해 차량 운행량이 많은 대로변 등에 가로등형 급속충전기를 연말까지 30기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세종대로에도 설치하는 등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운행거리가 길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택시, 화물차의 전기차 전환 촉진을 위해 택시차고지, LPG 충전소에 급속 전기차 충전기 97기(100kW급 기준)에 대한 설치를 승인했다. 8월 중으로 충전용량 100kW 충전기 9기를 5개소에, 200kW 충전기 44기를 26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전기차 충전사업자 선정 시, 택시차고지 등에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기는 운수사의 전기택시 충전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전기화물차, 민간 전기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3월에 설치한 포창운수(양천구 신월동 소재) 택시차고지 내 급속 전기차 충전기(2기)는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4월 84회(2,644kWh
[환경포커스=서울] 녹색산업 분야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2022년 우수환경산업체를 모집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사업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사업실적, 기술력 등이 우수한 환경기업을 발굴해 국내외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 시행된 이래 현재 61개 사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는 우수환경산업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신규 지정 규모를 15개 사 내외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희망기업은 8월 30일까지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지원시스템(www.konetic.or.kr/scaleup)을 통해 신청서와 사업현황 설명자료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제출서류의 사전검토, 발표평가, 현장조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11월 중 2022년 우수환경산업체를 선정하고 연말부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보영상 제작 지원, 기업 안내책자(디렉토리북) 제작 및 배포, 국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업지원 연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