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5.(금) 조간용 이 보도 자료는 2024년 7월 4일 오후 14:1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오는 8월 별내선 개통시기에 맞추어 4호선 연장 구간인 진접선 3개 역사와 8호선 연장구간으로 새롭게 운영되는 별내선 6개 역사에서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본격 적용된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74만 시민들은 수도권 동북부 기초단체 주민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을 누릴 전망이다. 7월 4일(목) 14시 1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남양주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 오철수 남양주시 교통국장도 함께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번 협약식은 7월 1일 기후동행카드 본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어 의미를 더한다. 그간 수도권 주민들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게 해 달라는 요구가 꾸준하게 있었고 이에 시는 본 사업 시작과 함께 남양주시와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확대에 집중할 것임을 보여준 셈이다. 우
[환경포커스=서울] 올해 코로나19 엔데믹 선언(5.1.) 이후, 해외 출‧입국자가 증가하면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새로운 감염병이 언제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 유관기관과 ‘민‧관합동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7월 5일 금요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위기대응 훈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감염병관리기관 등 17개 실무협의체가 참여한다. 감염병 대비 자치구의 실질적인 현장수행 능력을 높이고 서울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으로 위기 발생시 감염 확산을 조기 차단하는 게 목표다. 이번 훈련은 에볼라바이러스로 국내에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검역단계, 모니터링 단계, 역학조사 단계, 환자 조치단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토론훈련과 실행훈련의 두 분야로 진행한다. 더불어 현장출동 인력이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 시 착용하는 보호복의 올바른 착‧탈의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훈련을 시행 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개선 계획을 수립해 하반기에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현장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담당자 역량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한다. 김태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누적 대여건수 2억건 등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거듭나고 있는 ‘따릉이’의 이용 혜택을 강화하며 친환경 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참고하면 저탄소 녹색 소비를 직접 실천하면서도, 체감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교육 참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따릉이를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므로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거나, 자전거 이용에 관심이 있다면 참고해 보자.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따릉이 1년권을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 지하철 등과 따릉이를 30분 내 환승하여 이용하면 1회 100M, 일 최대 200M, 연 최대 15,000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1년권 이용자는 티머니 및 후불 교통카드를 ‘따릉이 앱’에 등록하면 되며, 버스 및 지하철 30분 내 환승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따릉이 시민참여 재배치) 평일 출퇴근 시간대 따릉이 과다거치 대여소에서 대여하거나 과소거치 대여소에 반납하면 티머니 GO 마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운송차량 등으로 인한 날림먼지로부터 대기환경을 지키고, 사월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월마을 인근 도로에 「도로 날림먼지 자동포집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전했다. 도로 날림먼지 자동포집 시스템이란 도로 날림먼지를 차량풍과 자연풍을 이용해 배수로에 자동 포집하고, 포집된 날림먼지는 빗물 등에 씻겨 공공 하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자동 배출되는 시스템이다. 먼지저감은 물론이고 도로 침수 방지, 하천 오염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서구 거월로 약 175m에 설치할 예정인데, 인천시와 서구, 실증사업자인 ㈜넥스트이앤엠이 공동 협업해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이미 날림먼지 배출 저감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 시는 앞서 2021년 연수구를 시작으로 2023년 서구 봉수대로 및 경명대로 등에 약 730m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는데, 도로 날림먼지 저감율 성능평가에서 58%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인천시와 서구는 11개 환경 분야별 개선사업 추진을 협업하며, 수도권매립지 주변 자연부락의 환경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과 「탄소저감 기술기업(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그룹 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과감한 투자유도를 위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비용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저감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선도하고자 이번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해 시중보다 낮은 저금리전용상품을 출시한다. ▲시는 2년간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와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이는 시의 전국 최초 대출이자 전액 지원과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료, 우대보증 지원으로 금융상품 이용에 따른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제로화한 것이다. 대출 규모는 매년 100억 원 규모로 2년간 200억 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음식점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일반‧휴게음식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종사자 건강관리 지침’ 보유 여부 등을 조사한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조사 결과가 서울시 음식점의 특징을 대표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전체 음식점 목록에서 계통추출 방법을 사용해 400개 업소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서울 400개 음식점 가운데 ‘조리종사자 건강관리 지침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업소는 10.3% 41개소로 나타났다. 이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권고하는 3가지 요소를 모두 지침에 반영한 업소는 29개소로 서울시 전체 음식점의 7.3%이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의 가장 흔한 원인(41%)은 감염병을 앓고 있는 조리종사자로 인한 음식물의 오염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조리종사자의 업무를 조정해 줄 필요가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위생장갑 사용, 식자재 세척, 위생적인 조리기구 사용 등이 강조되지만, 감염병을 앓는 조리종사자가 조리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남병원은 우수한 전문의를 확보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상반기 동안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외과 ▲정형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입원전담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9개 진료과 전문의 13명을 신규 영입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는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지난 3월 50병상을 확대한 데 이어 7월부터 50병상을 추가해 전체 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100병상 확대로 서남병원은 총 295병상 중 재활(55)‧중환자(16)‧음압(4)‧호스피스(18) 등 특수병상을 제외한 202병상 모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민들의 가족 간병의 어려움과 간병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까지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간호간병통합병동 중 3월에 개시한 50병상은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으로 운영 중이다. 입원환자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입원전담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질환 및 일상 복귀 상담, 퇴원 계획까지 입원 치료 전 과정을 의사가 책임지는 전담병동으로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밖에 말기 암 등 환자들이 존엄한 생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1일 월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역 쪽방촌’이라 불리는 용산구 동자동에 <우리동네구강관리 플러스센터(이하 ‘플러스센터’)>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진료는 8일 월요일부터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22년 12월,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종로구 돈의동에 쪽방 주민을 위한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플러스센터’는 서울 시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쪽방 주민 대상 무료 치과진료실이다.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는 동행식당에서 쪽방 주민과 식사를 하던 오세훈 시장이 치아가 좋지 않아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주민의 아픈 사연을 듣고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플러스센터는 쪽방 주민을 위한 치과 진료에 뜻을 모은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학장 권호범)이 협력하여 공동 운영하게 된다. ▴시는 센터가 운영되는 장소 제공과 사업 운영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인건비와 사업 운영 재원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치의학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 화학물질, 대기·수질·악취 오염 등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를 조기에 진단하고 조치하기 위해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환경성질환 시민 안심진료」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환경성질환 시민 안심진료」사업은 환경보건 취약(가능)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출장 또는 원내 검진으로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천시와 환경부가 지정한 인천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한다. 시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 인지를 조기에 진단하고 조치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본인이 앓고 있는 질환이 환경유해인자에 의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장검진은 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서구 가좌 및 석남동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 검진대상이다. 환경성질환이 의심되거나 우려되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1:1로 소통하는 창구로, 환경성질환에 민감한 어르신이 병원을 방문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서구 가좌 및 석남동 주민들에게 의료진이 직접 현장 방문해 설문과 상담을 거쳐 신체 계측,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그동안 일부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되어 온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오는 7월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불요불급한 입원이 줄어 의료급여 재정건전성이 확보되고 효율적인 자원배분도 기대된다. ‘재가 의료급여’란 집에서 머물며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의료를 비롯해 돌봄․식사․이동․주거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이다. ‘의료급여수급자’로 장기입원 중인 대상자 등 의료적 필요도가 낮으면서 퇴원하더라도 안정적인 주거가 있거나 주거 연계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우선 자치구는 올해 상반기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참여할 관내․외 의료기관과 돌봄․식사․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을 발굴,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하반기부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권자 중에서 ‘재가 생활’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은 협력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대상자 필요도 평가와 지원계획을 수립, 필요 시에는 의사가 방문하거나 본인이 내원하여 의료․복지․영양․상담 및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장애인활동지원, 가사간병서비스 제공 대상자일 경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