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기오염 주범 중 하나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의 배출정화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영업한 자동차 불법 도장시설 67개소를 적발, 사업주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은 지난 7월부터 65일간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도심 및 주택가 주변에 영업 중인 자동차 부분 도장업소, 일반도장업소 96개소를 집중단속 한 결과로써,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배출시설의 신고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기환경보전법은 5㎥이상의 도장시설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관할구청에 신고를 하여야 하고 대기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들 도장업소들은 5㎥ 이상인 도장시설에서 방지시설 없이 압축공기를 생산하는 컴프레셔와 스프레이건을 이용하여 페인트를 분사하며 도장작업을 해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남북기상협력 정책연구 용역사업으로 추진한‘남북한 기상의 균등화 비용 산출에 관한 연구’결과, “기상분야의 남북 통일 비용은 첫해 6천억 원에서 20년간 약 2조 6천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북한의 기상 수준을 남한 수준으로 끌어 올려 한반도 기상공동체(남북한 기상예보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합쳐지는 단계)를 수립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계산해 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산출된 통일 비용을 살펴보면, 남북한이 통일되는 당해 연도에 ‘한반도 기상 연합체(가칭)’가 설립될 경우 관측과 통신에 필요한 설비투자비 약 4천5백억 원과 기관 운영비 약 1천1백억 원 등 총합 약 6천억 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0년간 점진적으로 통일과정이 지속되는 경우, 기상분야에서만 약 2조 6천억 원의 비용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폐수배출업소의 수질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폐수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업장이 기술요청을 하면 기술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해 주기로 했다. 연구원은 지난 4년간에 걸쳐 폐수배출업소 3천793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 결과 7.0%인 265곳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부적합율은 세탁업과 금속업, 섬유업이 각각 10%대를 차지해 많았고, 화학업, 고무업, 광업, 축산업, 폐수처리업, 식품업, 운수업 등은 각각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종이업, 비금속업, 가죽업의 경우엔 검사대상업소 모두 배출허용기준 이내인 적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부적합업종은 화학적산소요구량(COD)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총질소(T-N), 색도, 노말헥산추출물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주간 2010년 하반기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내년도 정부평가에 대한 사전 대비와 시·군 주요시책의 추진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총 6개 지표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지표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군 저탄소 녹색성장종합계획 추진실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현황 등 정책적인 기반 구축실태에 대한 부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실적 및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실적, ▲에너지 절약 시책 추진 실적 등 탄소저감 및 에너지절약에 대한 추진의지에 대한 부분 등이다. 도는 평가 기간중 4개 점검반을 편성해 현지 확인을 실시하며, 최종결과는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결과 우수시책은 도와 전 시·군이 공유할 수
황룡강 임곡교 일대의 여름철 물놀이지역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문제가 없는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문용운)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12회에 거쳐 여름철 시민들이 즐겨찾는 광산구 임곡동 임곡교 일대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장균이 0~79(개체수/100ml)로 조사돼 권고 기준인 500개체수보다 훨씬 낮아 물놀이하기에 미생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 물놀이지역 수질검사는 여름철 1일 평균 물놀이 이용객이 400명이상인 공공수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정기적(월2~4회)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수인성 전염병의 지표 미생물인 대장균 등 5항목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도 같은 지역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해 역시 대장균이 최고 33(개체수/100㎖)이하
2012년9월 6~15일 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 World Conservation Congress)의 국제적 홍보활동이 시작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3월 한-IUCN 간 제1차 양해각서(MOU)를 체결(‘10.3.5, 제주)하고,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지원특별법‘ 제정(‘10.5.17)을 통해 조직위원회 등 조직 구축과 국가 등의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착수한 이후, WCC 성공적 개최를 위한 워크숍 개최(‘10.6.30), 국내 환경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홍보관 전시 등 WCC 홍보활동을 추진해왔다. 오늘 10월 28일 환경부와 IUCN은 생물다양성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CBD COP 10) 부대행사(side event)의 일환으로 ‘WCC 특별세션’을 공동개최한다. 일본 나고야에서 2주 동안 개최되는 CBD COP 10 총회는 각국 대표들이 모여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총회와 전시 각종 교육프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이하 센터)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함께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공식 전자식등록부인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27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가정보시스템 구축, 기업 온실가스 정보 보고․검증 등의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경험공유 및 토론 기회를 가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호주, 미국, 영국 등 각국의 전문가들이 자국의 국가 온실가스정보 관리시스템 및 관련 제도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시스템 구축 및 제도운영과 관련하여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기후변화부의 Rob Sturgiss과장은 호주의 National Greenhouse Accounts에 대해, 미국 환경청의 Sean Hog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4대강살리기 사업’에 따른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유관기관(공단,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나주시, 시공사) 합동 모의방제 훈련을 27일 영산강살리기 2공구(죽산보) 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4대강 살리기 공사 중 건설장비, 공사선박 등에 의한 수질 오염사고 발생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사고현장에서의 초동조치가 중요함을 감안하여 관계기관의 신속한 상황전파, 자체 보유 장비·물품(고무보트, 흡착붐)을 이용한 오염물질 확산 방지조치 등 시공사의 현장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수질오염사고 수습체계'에 따라 방제센터 상황실로 상황을 전파하여 공단
인천광역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 추진정책에 발 맞춰 기업애로 및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를 일제 정비한다.이번에 실시하는 등록규제 정비는 규제사무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걸림돌이 되는 규제요인 개선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인천시 및 군·구의 조례나 규칙 등에 규정되어 있는 등록규제 944건(시 175건, 군·구769건)에 대해 규제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정비하는 것이다.중점 정비사항으로는 자치단체 규제사무 근거법령의 제·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등록규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위법·부당, 법령 미근거, 불합리하고 불명확한 규제를 일제 정비하여 불필요한 규제는 등록규제에서 폐지하고, 조례·규칙 등을 검토하여 누락된 규제를발굴하여 등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12(목) 실시되는 2010년 대입수학능력시험(예비소집일 11.11일) 대비 신종플루 종합대책 논의를 위해 제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당초 일정에서 하루 앞당겨 11.10(화)에 개최한다.제2차 본부회의 수능대비 신종플루 대책 논의 결과는 회의개최 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행정안전부홈페이지: http://www.mopa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