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 개 사육시설 관리 실태 특별 점검 -9곳의 위반 사업장 중 1곳 임의로 무단방류 배관 설치·운영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가축분뇨 발생사업장 중 그간 상대적으로 점검이 취약했던 개사육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총 69개 사업장 중 9개 사업장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개사육시설은 대부분 영세한 사업장으로 그간 관리 감독이 상대적으로 소홀하였으며, 이로 인해 사육장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유출하여 주변 하천을 오염시키거나, 사료로 사용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악취를 발생시키는 등 인근 지역에 환경 피해를 발생시킨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적발한 9곳의 위반 사업장 중 1곳은 임의로 무단방류 배관을 설치·운영하여 오다 적발되었으며, 나머지 8곳은 가축분뇨를 처리시설에 적정하게 보관하지 않고 축사 주변으로 유출한 혐의 등으로 적발 되었다. 우선, 여주시 소재 A농장은 개사육시설(243.9㎡)에서 발생한 가축분뇨를 신고한 처리시설에 저장하지 않고, 임의로 임시저장시설로 이송시키고 이 임시저장시설에 무단 방류 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다 적발되었으며, 포천시 소재 B농장은 가축
옛 장항제련소 주변 대안공법 통해 저감 조치 추진으로 식물정화, 식생매트 철산화물 안정화 등 통해 소나 무 13만그루 식생 조전 등 생태계 피해 최소화 및 국고 138억 원 절감 효과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충남 서천군 옛 장항제련소 주변의 중금속 토양오염 정화사업 중 송림 숲 일대 식생 양호지역에 10월부터 국내 최초로 대안공법을 적용한 토양 복원(이하, 위해도 저감 조치 대안공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36년 처음 가동을 시작한 장항제련소는 용광로가 폐쇄된 1989년까지 제련소 운영과정에서 발생된 오염 물질로 인해 주변 지역에 농작물 피해 등 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정부는 환경피해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09년 7월 △오염부지 우선매입 △매입구역 내 주 민이주 △토지이용 등을 고려한 오염부지 정화 △주민건강영향조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구)장항제련소 주 변지역 토양오염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사업수행 기관으로 지정된 한국환경공단은 ‘토양오염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장항제련소 굴뚝을 중심으로 4km까지를 오염지역으로 구분했다. 1.5km 이내는 국가에서 오염 부지를 매입한 후 정화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이순하)는 지난 9월 25일(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의 정신을 실 천하고자 충북 청주에서 장애인들에게 이미용과 반찬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직지 숙골 봉사대’를 찾아 기 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직지 숙골 봉사대’는 충북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봉사단체로, ‘직지’는 청주를 뜻하며, ‘숙골’은 청주에 위치해 있는 지역명에서 따온 것이다. 약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대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청결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2010년도에 결성된 이래 매월 10회 가량 평일 오전 시간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주로 거동이 어려운 고령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펼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직지 숙골 봉사대를 이끌고 있는 김민정 회장은 “주로, 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까닭에 가위나 바리깡 등의 미용기구가 부족했는데 한국지하수지열협회에서 주신 기탁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 어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나누는 삶을 몸소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인 사를 전했다. 이순하 협회장 역시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을 국
- 2017 코카-콜라 어린이그린리더십 과정 통해 총152명의 그린리더양성 - 최우수 그린리더 1인, 환경부장관상 시상 환경재단(이사장 최열) 어린이환경센터는 지난 9월30일(토) 중구 서소문 레이첼 카슨홀에서 ‘2017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제2회 그린리더 물포럼>’을 가졌다. 환경재단 이미경 사무총장과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 등이 참석한 이번 물포럼에서는 PPT경연대회와 최우수 그린리더 시상식이 이뤄졌다. 우수 그린리더는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수료한 어린이152명 가운데 현장 참여도 점수와 활동 미션, 에세이 평가 등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우수 그린리더로 선발된 어린이8명은10월29일부터 3박5일간 말레이시아 해외연수 탐사 기회를 가지게 됐다. 환경부장관상은 강유나 어린이(인천 학산초6)가 수상했다. “어린이 그린리더십과정에 참여하게 된 것 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물 사랑 실천방법을 찾고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갖는 행동하는 그린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라며 소감과 앞으로의 꿈을 밝혔다. PPT경연
-정부는 국무조정실장(홍남기) 주재로 외래 붉은불개미 유입차단 관련 긴급 관계부처차관회의(10.3일)를 개 최하여,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9.28일 부산항 감만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이후 농식품부, 환경부 등은 긴급방제조치 및 예찰 강화 등 다양한 조치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확인했으며 정부는 외래 붉은불개미가 최초로 발견시부터 컨테이너 이동을 제한(9.29일)하고 금일부터 컨테이너 검사와 소독 후 반출을 허용하고 있다고 한다. 감만 부두 전체를 87구역으로 나누고 해당 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10.3일 현재 56구역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현재까지 추가적인 발견은 없으며 나머지 구역에 대해서도 추석연휴기간 동안에 조 사를 지속하여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발견지 반경 500m 이내 지역에 10m 간격으로 예찰 트랩을 설치 중이며 부산항 감만부두 경계지역 (4km), 반경1km 내외 지역 등 외곽지역에 대한 예찰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22개 항만에 대한 예찰을 보다 강화하고 항구별로 화물 적하지역으로부터 1km 이내 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트랩을 설치하여
-생태 전문가 양성을 위한 8개의 가을 교육과정 9월 4일부터 운영 [세종=포커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생태 전문가 양성을 위한 8개의 가을 교육과정을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야외공간과 전시관(에코리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인 ‘생태진로체험’ 과정 3개와 학교 교육과 연계한 ‘일일생태체험’ 과정 5개다. ‘생태진로체험’은 계절별로 진행되는 창의적 체험학습이며, 가을 교육과정은 곤충을 주제로 열린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시간 동안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곤충의 특징과 분류, 채집 및 현미경 관찰, 과거와 현재의 곤충 이용방법 등의 내용을 체험과 토론을 통해 곤충과 일상생활 속의 연결고리를 찾아본다. 특히,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곤충생태학자 직업 등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여 미래 생태학자 양성을 도모한다. ‘일일생태체험’은 주제별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는 창의적 체험학습이며, 가을 교육과정은 열매와 씨앗을 주제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4시간동안 5~7세 유아,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
사드배치 관련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 조사 무산 지역주민·시민단테 등과 추가적인 협조 필요 판단 주한미군 사드체계의 배치 문제와 관련, 오늘 계획하였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조사는 지역주민‧시민단체 등과의 추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추후 별도의 일정을 판단하여 재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성주기지에 임시 배치되어 있는 주한미군 사드체계 일부 장비의 임시 보완공사와 주둔 장병들을 위한 편의시설 공사를 위해 추진되는 조치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오늘 예정되었던 환경부 현장조사는 이러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정적 절차로, 국내 법적 규정은 없으나 사드 레이더 전자파와 소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감안하여 지역주민 대표 참관하 에 시행하기로 계획했던 것이었나 반대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국방부의 설명과 요청에도 불구하고 주민협조와 참여 등 제반상황이 여의치 않아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국방부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향후 별도계획에 의해 소규모 환경영향평 가서 검증을 위한 현장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지난 4.
국민의 환경적 평등권 강화 위한 개정안 조속히 마련할 것 서형수 의원(경남 양산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국민의당 김삼화의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사)환경정의와 함께 7월 19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현장 사례를 통해 본 환경정의 실현 법·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과 감수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환경(개발)정보의 비대 칭, △환경재의 불평등한 배분, △환경 피해구제를 위한 법제의 미비 등의 문제가 우리사회의 시급한 당면 과제임을 진단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법·제도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 3월 OECD 환경성과평가(EPR)에서도 국내 환경법에 환경정의(Environmental Justice)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세대간, 세대 내, 계층 간 불평등을 완화시킬 조건을 마련할 것을 우리 정부에 제안한 바 있 다. 그러므로 이런 논의들을 토대로 서형수의원은 올해 정기회에 맞춰 △환경정보공개의 확대, △정책수 립·집행에서의 국민 참여권리 확대, △환경 보존·개발에 대한 영향평가 등의 내용을 담은 “환경정의 3법” 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