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유영숙)는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활성화와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전문 지원기관(한국폐기물협회)을 통해 ‘환경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2011년에 이어 2회째 개설되는 것이며, 이공계 대학생, 청년 예비창업자 등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직업전문학교에서 5일 간(12~16일) 무료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에코웨딩, 녹색구매, 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가들이 참여해 사례 중심의 멘토링 강의를 실시하고, 교육생 간의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가 양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하며, “우수한 인적자원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분야 사회적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은 8일 경제부처 부별예산심사에서 물 관련 전문 연구기관의 설립을 통해 국내 물산업의 성장기반 신기술을 개발하고, 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국내 물시장 규모는 약 101억불로 세계시장의 2.1%에 불과하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 규모 또한 2008년에 약 15억불로 세계 물 시장의 0.3%로 극히 저조한 실정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물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녹색성장 5개년 계획에 물산업을 포함시키고, 2010년에 물산업육성전략을 발표하는 등 물산업을 키우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올해 5월 녹색성장위원회에서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이행 점검결과 여전히 미흡한 점이 나타나고 있다.주영순 의원은 “국내 물관련 연구소는 수질오염이나 수생태계에 관련
사랑스러운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 여기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한국환경공단, (사)여성환경연대과 함께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대공원 앞 광장에서 ‘하루에 3번 30분씩 환기로 우리 아이들 건강을 지켜요’라는 주제로 ‘1330 환기생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인 ‘환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환기 캠페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환경부 SNS(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와 어린이 관련 홈페이지·커뮤니티 등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8일 환경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현상을 조사해 생태계의 반응을 예측하고 대응할 목적으로 2011년 실시한 국가장기생태연구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4분야(담수, 연안, 육상, 동물)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으며, 생태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해 자연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의한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포늪엔 연꽃이, 순천만엔 갈대가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습지 생태계가 기후변화 및 자연적인 환경변화에 따라 꾸준히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수 생태계인 우포늪의 연꽃 군락 면적은 2011년 31,501㎡로서 2009년(17,003㎡) 대비 무려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꽃은 자연습지에서 수생식물의 다양성을 감소시킬 수 있어 적절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은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씨앗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생명을 품은 씨앗’ 특별전을 오는 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씨앗의 갈무리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식물의 생존전략인 작은 씨앗 속의 생명이야기와 씨앗 보존의 중요성을 다양한 코너를 통해 전달한다. 크게 ‘씨앗이란‘, ’생명의 타임캡슐‘, ’지금은 종자전쟁 시대‘, ’씨앗 즐기기‘ 등의 코너로 구성했으며 실물표본, 세밀화, 백부자 확대모형*을 통해 시각성을 강조했다. 전시된 식물표본은 지난 1년간 제주도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전국을 누비며 직접 수집한 식물로 열매가 달린 모양 그대로 제작해 생생하게 연출했다. 이와 함께 자원관은 세상에서 제일 큰 씨앗과 아주 작은 난초과의 씨앗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코너
신흥환경시장인 중남미 주요국과의 협력강화를 위한 ‘녹색상단’, ‘중남미 그린카라반’이 공식여정에 오른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윤종수 환경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대표단인 ‘2012 중남미 그린카라반’이 6일부터 16일까지 중남미의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을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중남미 카라반’은 낙타에 짐을 싣고 먼 곳으로 다니면서 특산물을 교역하던 과거의 카라반(대상, 隊商)처럼 대한민국의 환경산업을 싣고 중남미 진출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2009년 처음 실시된 이래 2012년 4번째 파견이며,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녹색경제를 주요의제로 한 ‘Rio+20 정상회의’가 열린 브라질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해 그 의미가 더욱 크고 가시적 성과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 중남미 카라반’은 물산업(상하수도 분야 포함), 폐기
“ PTSD에 술과 담배로 치유한다가 가장 많아 !”소방서 內 즉시 예방·치유, 멘탈케어 시스템’ 도입 절실김성태 새누리당의원은 소방관들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에 대한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고 하며 2011년 전국 소방관 3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소방방재청의 통계에 따르면 조사대상중 5%인 1,452명이 PTSD에 대한 정밀진단을 받아야 하는 수준. 또한 소방공무원 중 39.7%가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설문결과가 나왔으며 2008년부터 2011년 7월까지 26명의 소방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PTSD는 소방공무원의 개인적 성향이나 특성으로 나타나는 정신건강 문제인데, 현재 일선 소방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년에 1~2번 전문강사 초빙, 단체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형식적인 것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김성태의원, 소방방재청과 협력
국립공원 명품마을이 아름다운 자연생태와 문화적 다양성을 연계하고 국립공원 브랜드를 바탕으로 마을의 가치를 높이며 진정한 ‘명품’이 되어가고 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2일 국립공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우수한 자연생태를 관광거리로 활용해 주민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국립공원 명품마을을 조성·운영한 결과, 2012년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탐방객 수 156%, 주민소득 25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0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매도에 명품마을을 처음으로 만든 이후 2011년 한려해상 내도, 덕유산 구산, 다도해해상 상서, 월악산 골뫼골 마을을 명품마을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명품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형 생태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특산품을 판매해 소득을 올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