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 유통을 촉진하고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2011년 10월 도입된 ‘녹색매장’이 100호점을 넘어섰다.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12월 28일 14:00, 롯데마트 김포공항점에서 녹색매장 100호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윤종수 환경부차관, 박윤성 롯데마트 고객본부장 등이 참여하여 100호점 지정 현판식과 함께 저소득층 겨울나기 지원 캠페인, 녹색제품 장보기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녹색매장은 백화점, 대형마트,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친환경농산물 매장 등 유통매장 중 녹색제품 보급 촉진과 환경친화적인 시설 설치 및 매장 운영으로 폐기물 감량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에 기여하는 매장을 환경부장관이 ‘녹색매장’으로 지정하는 제도로써, 2011년 10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녹색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전국 16개 시·도, 15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1년도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대구광역시 등 4개 지자체를 물 수요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광역시 부문에서는 대구광역시가, 도 부문에서는 경기도, 시․군 부문에서는 경기도 수원시와 강원도 화천군이 각각 선정되어 각 3백만원의 포상금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강원도 화천군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물 수요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금번 평가는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 수요관리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계획한 물 수요관리 목표에 대해 2011년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세부평가는 물 수요관리 실적, 절수수단별 실적, 재원조달 및 집행실적 등에 대한 계량평가와 물 수요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외부 자문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강형신, 이하 위원회)는 재개발 아파트 신축공사시 발생한 소음·진동, 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 배상을 요구한 환경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2억4천5백여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 위원회는 최근 서울 동작구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723명(신청인)이 인근 재개발 아파트 신축공사에 따른 기존 주택 철거작업 및 사업부지 평탄화 등을 위한 발파작업과 터파기공사시 발생한 소음·진동, 먼지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시공사(피신청인)를 상대로 10억8천4백여만원의 배상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 신청인들은 공사현장이 신청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로부터 2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굴착공사시 장비 소음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으며, 시공사(피신청인)가 아침·저녁에는 물론 주말에도 공사를
환경부는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환경영향평가업, 환경질측정대행업 및 자연환경조사업체를 대상으로 유역(지방)환경청과 지자체 합동으로 환경영향평가 법령 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련법령을 위반한 12개소(위반율 11.5%)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해당업체에 대해서 위반정도에 따라 등록취소(1개소), 영업정지(2개소), 과태료(6개소), 경고(3개소) 조치 등 행정처분(12건)을 하였고, 환경질 측정결과를 허위 기록한 1개 업소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업체와 환경질 측정과 자연생태조사 등 환경영향평가에 사용되는 기초자료를 조사·작성하는 조사관련 업체가 상호 연계되어 있다”며 “기초자료 조사·작성 부실이 환경영향평가의 신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환경영향평가업
환경부(장관 유영숙)가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를 보호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24일 발표했다. 최근 탐조 등 철새도래지 인근에서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철새의 주요 생활터전인 호수, 저수지, 만, 하천 등에서의 철새 서식에 방해를 준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가 철새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서식지 근처에서 활동시 지자체와 참가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가이드라인으로 마련한 것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철새의 주요 쉼터인 호수, 저수지 등에서 이루어지는 낚시, 탐조와 사진 촬영, 또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 등 유형별로 철새의 생태 여건을 배려하며 진행하기 위한 방법을 담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의 목적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란 점에서 지역 주민
전기장판을 사용시 온도를 낮추면 전자파가 덜 발생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국내에 시판되는 전기장판 7종에 대한 전자파 방출현황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1년 9월부터 2012년 9월까지 1년간 생활환경에서 방출되는 전자파 노출 저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자파는 전기장판 조절기 ‘강’ 조건에서 0.7〜71.1 mG, '중‘ 조건에서 0.7〜65.2 mG, '약’ 조건에서 0.7〜23.3 mG로 나타났다. 즉, 조절기 온도를 낮추면 전자파 발생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또한, 전기장판 표면에서 0.7〜71.1mG, 표면으로부터 10cm 떨어지면 0.7〜7.1mG로 나타나 최대 90%까지 감소했다. 조사 대상 중 ‘전자기장 환경인증(EMF Mark)※’을 받은 제품의 경우에는 전자파가 인증규격(2mG) 미만인 0.7〜0.8mG으로 낮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지난 5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 ‘2012년 범국민 폐휴대폰 100만대 수거 캠페인’을 통해 107만대를 수거했으며, 매각 수익금 6억6천만원 전액을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LG전자 등 단말기 제조사와 SKT·KT·LGU+ 등 이동통신사, 경기도 등 9개 시·도가 중심이 되고 각급 학교, 시민사회단체, 롯데마트, 이마트,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했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휴대폰 107만대는 전량 물질재활용을 통해 금속자원을 회수하게 된다. 폐휴대폰에는 납·수은 등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부적절하게 처리되면 환경오염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그러나 금·은 등 귀금속과 희토류·팔라듐 등 희유금속을 다량 함유(20여종)하고 있어 이를 모
환경부는 지경부와 합동으로 국제 화학물질 규제 대응을 위한 산업계 지원방안으로 ‘제24차 관계부처 합동 REACH 대응 엑스포’(이하 ‘엑스포’)를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EU REACH 등 국제 화학물질 규제에 대한 최신동향이 소개되고, 산업계 대응방향 관련 전문 컨설팅 업체의 무료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EU REACH 제도의 개요와 REACH 시행에 따른 유럽산업계의 변화와 동향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국내 산업계 담당자들의 기본적인 REACH 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향후 REACH 제도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그동안 엑스포 설문조사 결과에 기업들의 궁금점이 많았던 EU REACH의 완제품 등록, 신고 등 대응방안 제시 , EU REACH 대응 등의 경험이 있는 기업으로부터 위해성 평가보고서 작성사례가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