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강형신)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일원의 농민 15명(신청인)이 인근 택지개발사업장의 연약지반 보강공사로 인해 염분이 높은 지하수가 하천에 유입돼 농작물에 피해를 입었다며 배상을 요구한 환경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시공사가 1억 8천 6백여만 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2009년부터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 감자 등을 재배해온 신청인들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인근 택지개발사업의 시공사(피신청인)가 연약지반 보강공사 시 염분 높은 지하수를 마을 농수로에 배출해 그 물이 농업용수로 사용되며 농작물의 생육저하 및 수확량 감소 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시공사를 상대로 5억 2천 5백여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이 사건을 조사·심의한 환경분쟁조정위는 농촌진흥청 간이토양검정 결과와 관할 관청의 수질검사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구렁이 등 뱀 800여 마리를 밀거래하던 현장이 적발돼 전량 압류 조치됐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진석)은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지난 25일 제보를 통해 경기도 양평 용문산 인근 A 건강원에서 불법 포획된 뱀을 보신용으로 판매한 업주를 적발하고, 보관 중이던 구렁이, 까치살모사, 유혈목이 등 약 800마리를 압류조치 했다. 이번에 압류된 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구렁이 10여 마리를 포함해 까치살모사, 유혈목이 등 약 1톤에 달한다. 뱀은 관련법에 의해 먹는 것이 금지돼 있으나, 뱀탕을 특별 건강식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수요가 많고, 특히 먹구렁이는 마리 당 수백만 원을 호가하고 있어 불법 포획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역 주변을 잘 알고 있는 야생생물관리협회의 인력과 함께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방향제, 탈취제에 대한 위해성평가 결과, 유해화학물질 사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소비자 설문조사와 대형마트 인터넷 판매순위 조사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방향제와 탈취제 중 42개 제품을 선정하고, 제품에 함유된 주요 화학물질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실시했다. 위해성평가는 유해화학물질 함량 분석, 예상노출농도 측정 등을 통해 제품 내 유해화학물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조사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이나 EU에서 알러지 유발물질로 관리 중인 화학물질 중 4종(벤질알콜, d-리모넨, d-리날룰, 시트로넬룰)이 조사제품의 80%(34개)에서 검출됐다. 벤질알콜은 EU에서 완구류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물질로 조사제품 중 방향제 2종, 탈취제 4종에서 검출됐다. d-리모넨, d-리날룰, 시
환경부가 영세한 중‧소규모 사업장이나 축산농가 등의 생활악취 유발업종에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악취 기술지원이 악취는 물론, 사업장당 연평균 7천만 원의 비용절감 효과까지 잡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006년부터 악취배출 저감과 주변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에 악취기술지원 전담반을 구성해 악취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 2011∼2012년 악취기술지원을 받은 사업장 중 41곳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사업장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정개선 등을 통한 비용절감효과가 2012년 총 28억 5,600여만 원(사업장 당 평균 7천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27억 2천여만 원으로 조사된 2011년보다 1억 3,600만원 증가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공정개선을 통한 비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자동차제작사의 자동차 배출가스․소음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2월 중순부터 6월까지 ‘자동차 환경인증제도 이행실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종합점검은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합동으로 국내에서 매년 일정대수(500대) 이상 판매하는 17개 자동차 제작·수입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받고 제작·수입하는 자동차에 대해 사업체가 인증내역을 준수했는지 여부와 사후관리 이행상황*을 중점 확인한다. 환경부는 관리실태 확인 등을 통해 자동차 제작사가 환경인증제도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해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앞서 환경부는 제작사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책임을 강화하고자 정부 인증시험을 제작사 인증시험으로 전환하고, 정부는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것으로 제도를 개선했
한국환경공단 인사■ 전보(본부장)△ 영남지역본부장권영석■ 전보(부서장)△ 재무관리처장김종엽△ 상수도지원처장강금배△ 자원순환지원처장김유식△ 제도운영처장우해은△ 폐기물관리처장강범식△ 환경에너지처장전기석△ 환경분석처장김정근△ 수도권지역본부 수계관리처장권순식△ 영남지역본부 환경시설처장김혜태△ 충청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오승현△ 충청지역본부 자원순환처장장승연△ 호남지역본부 자원순환처장류승현△ 제주지사장임재욱△ 일산에너지사업소장 직무대리배선원■ 전보(팀장급)△ 온실가스인증센터장정득종△ 기획조정처 정보팀장이광욱△ 경영관리처 총무팀장김상원△ 재무관리처 민자지원팀장이인선△ 해외사업처 해외사업팀장이선우△ 해외사업처 해외협력팀장정진용△ 기후변화대응처 탄소시장육성팀장정현택△ 대기환
□ 본부장 승진김 용 국환경인증본부장前, 환경기술본부 기술전략기획실장문 승 식녹색생활본부장前, 녹색생활본부 녹색제품진흥실장□ 실장 승진임 현 정녹색생활본부 환경경제실장(책임급 승진)권 재 섭환경기술본부 성과확산실장□ 수석급 승진김 영 권환경기술본부 기술전략기획실장□ 책임급 승진박 필 주녹색생활본부 탄소경영실장□ 교육 파견조 규 수국방대학원(2013.2.1~2014.1.31)前, 녹색생활본부장김 만 영국립외교원(2013.2.1~2014.1.31)前, 환경인증본부장□ 실장 전보박 종 헌미래전략홍보실장이 보 영경영기획본부 환경융합정책실장이 종 현환경기술본부 미래환경사업실장이 기 철환경산업본부 산업육성실장손 동 엽“ 수출지원실장권 성 안“ 환경실증센터(TF)장이 상 화환경인증본부 환경표준관리실장고 태 원“ 환경표지인증실장김 종 환“ 환경기술평가실
환경부는 2012년 상반기에 지정한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19곳을 포함해 총 30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7개 기업의 모범사례를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수익구조 등 사회적기업육성법상 인증 요건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지만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있으며 장차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향하는 경우 환경부가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하며, 현재 37곳이 지정돼 있다. 이번 컨설팅에는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턴트 뿐 아니라 성공한 사회적기업가, 환경보건, 친환경에너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문 멘토로 참여해 컨설팅 수혜를 받은 기업에서 크게 만족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사례집은 대상기업별 수익요소 및 조직구조 진단결과, 경영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