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부적합 자동차연료 첨가제로부터 자동차와 환경, 나아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책이 강력하게 시행된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홍정기, 이하 ‘수도권청’)은 자동차연료 첨가제의 불법 제조·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2013년도 자동차연료 첨가제 사후관리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첨가제 사후관리 제도는 불법 첨가제로 인한 유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자동차의 성능을 보호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 제조·유통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올해는 제도적 지원과 함께 단속을 병행하는 새로운 계획을 마련해 시행하는 것이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수도권청은 2013년부터 첨가제 제조·취급과정에서의 ‘적정 품질관리 요령’을 마련하고, 단속에 앞서 각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자체 품질관리를 강화하
2013년 하수관 예산이 대폭 증가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지난 1월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3년 정부 예산 342조 원 중에서 하수관 예산은 2012년 8,404억 원에서 24% 대폭 증가한 1조 438억 원으로 확정됐다. 월간 환경포커스 2월호
환경부는 지난 1월 11일 2011년 전국 16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국 하수도 보급률, 하수관거시설, 공공 및 개인하수도시설, 하수도 재정 및 요금 현황 등을 집계한 2011년 하수도 통계를 발표했다. 월간 환경포커스 2월호
'폐기물 백화점으로 방치된 뉴타운 현장' '강남 도심 한가운데 쓰레기 섬...나 몰라라' '독성 폐기물 든 발파 암 논 한가운데 불법 매립' 등 전국 건설현장에서 환경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불법행위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이다.환경실천연합회가 지난 2010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건설현장을 모니터링 한 결과 폐기물 불법매립, 지정폐기물 무단 방치, 침출폐수 무단방류, 비산먼지 및 악취 발생 등 환경오염 및 불법행위가 날로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월간 환경포커스 2월호
국민 누구나 쉽게 현재의 하천수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수질정보시스템이 구축.제공된다.환경부는 우리나라 주요 하천의 수질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수질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월 10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간 환경포커스 2월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이 2012년 환경시설 설치공사에 대한 설계 경제성검토를 통해 국고예산 360억 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환경포커스 2월호
연꽃이나 연근으로 익숙한 연(蓮) 중 아직 상업화되지 않았던 열매가 치매 잡는 친환경 생물자원으로 새롭게 조명 받게 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은 8일 연(蓮)의 다양한 부위 중 열매가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에 특화된 세포모델과 동물모델을 통해 알츠하이머의 예방과 치료에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과 강원대학교 연구팀(마충제 교수)은 친환경 생물자원인 연 열매를 익은 열매와 덜 익은 열매로 구분해 부위별로 분리 후 알츠하이머 효능 평가를 수행했다. 그 결과, 덜 익은 열매 중 씨앗 안의 새싹이 항산화 효과와 뇌신경세포 보호활성을 나타냈으며, 치매를 유도한 동물실험에서 알츠하이머의 예방과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연은 그간 잎과 뿌리에 대한 연구가 활발했던 데 비해 열매
온실가스·에너지 검증하려면 어떻게 하지? 국립환경과학원은 6일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신뢰성 확보에 중요한 검증분야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검증매뉴얼 및 세부검증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검증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및 에너지 사용량을 확정하기 위한 핵심적인 업무로서 복잡한 배출공정을 이해하고 기술적인 판단이 필요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이번에 개발된 검증매뉴얼은 검증자의 입장에서 알기 쉽도록 검증단계별 해설을 수록했으며, 사례별로 세부검증 가이드라인도 개발됐다. 세부검증 가이드라인으로는 특히 검증오류가 많은 화학과 전기전자, 폐기물 등 주요 업종별 검증 의사결정이나 검증접근 방법을 수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3년 온실가스·에너지 검증업무에 이 지침서를 활용하고자, 검증심사원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