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강형신, 이하 ‘위원회’)는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에 거주하는 주민 34명(신청인)이 인근 공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인해 주택이 오염되어 재산피해를 입었다며 배상을 요구한 환경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공장주(피신청인)가 3,500여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인들은 인근 공장 안에 쌓여있는 원료 등에서 발생한 분진이 바람의 영향으로 신청인들의 주택으로 날아와 벽면 등에 누적되며 시설물을 오염시켜 주택 페인트 도색비, 청소 관리비, 임대료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신청인을 상대로 1억 4,500여만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이 사건을 조사·심의한 위원회는 신청인 주택과 피신청인 공장부지 내에서 시료를 채취해 시험․분석한 결과와 관련 전문가 의견, 기상측정자료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 유독물관리자 참여 없이 불산 세정·운반 확인-- STI서비스, 유독물관리자가 없는 업체로 확인 -- 삼성전자, 역시 유독물관리자 존재 유무 의심 -국회 환경노동위 심상정 의원(진보정의당)이 환경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화성사업장)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이하 유해법)을 일상적으로 위반하여 금번 불산사고가 야기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유인즉 유해법 제24조 4항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독물을 옮길 때 유독물관리자가 참여하도록 해야 하고 동법 시행규칙 24조에 따라 유독물 관련 시설 및 장비가 손상된 경우에는 이를 보수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그러나 심상정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번 불산사고 당시 삼성전자는 유독물 관리자를 참여시키지 않은 상황에서 STI 서비스 관계자로 하여금 불산을 옮기고 중화·세척·보수 등 작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와 폐자동차로부터 자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냉매를 회수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폐자동차 자원순환체계 선진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14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기아자동차(주)는 폐자동차 재활용률 향상과 폐냉매 전량 회수․처리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폐자동차 발생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16만 8천대를 시범사업의 목표량으로 설정해 폐자동차 재활용률을 2015년 법정목표인 95%까지 올릴 계획이다. 환경부는 2008년부터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폐자동차 재활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고철 등 금전적 가치가 높은 물질을 중심으로만 재활용되어 현재 재활용률이 85% 수준으로 정체되어 있으며 냉매 등 온실가스 처리체계도
상수도의 목표는 정수장에서 정성 들여 만든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이 공급과정에서 수질변화와 누수 없이 언제 어디서나 수도꼭지에서 콸콸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이를 위해 수도사업자는 노후관 정비, 누수탐사, 최적관망 구축 등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2011년 말 전국 평균 유수율이 83.5 %에 이르렀다.유수율 제고사업은 환경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수도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과 노력으로 크나 큰 탄력적 힘을 받아 체계적인 행정의 틀이 갖추어져 수도사업자별 노하우가 많이 쌓여 있다.이제는 유수율 제고사업과 병행해 시민 고객에게 단수 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블록망 구축과 노후한 시설물 관리를 위한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시기가 도래 됐다.수돗물은 음용수는 물론이고 생활용수, 청소용수, 영업용수 등으로 사용되지만 수돗물이 예고 없이 단수 될 경우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낙동강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2013년 2월부터 12월까지 조류경보제를 시범 적용한다. 이번 시범운영 구간은 낙동강 8개 보 중 구미보 ~ 칠곡보, 칠곡보 ~ 강정고령보, 합천창녕보 ~ 창녕함안보 등 3개 구간이다. 이들 구간은 대구광역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매곡정수장 등 총 5개 정수장들이 위치하고 있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어느 곳보다 조류관리가 필요한 구간이다. 환경부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매주 1회 상수원수 취수장 상류 2~4km 지점의 조류농도(클로로필-a 농도)와 유해 남조류 세포수,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 농도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결과, 조류농도와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발령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 정도에 따라 ‘출현알림’→‘조류경보’→‘조류대발생’ 등의 단계별로 경보를 발
서울시 공공 음식폐기물 처리시설 확충계획 문제점독립 법 제정, 기존시설+음폐수 전처리가 대안 제시2월13일 열린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민주당 김경협 의원(부천원미갑)은 지난 1월 음폐수 처리비용문제로 수거중단 사태를 빚은 음식물 폐기물 처리실태와 관련하여 ‘4대강 사업예산의 1%만 투자했어도 충분히 대응가능했다’고 정부의 늑장대응을 지적하고, 환경부와 서울시의 음폐수정책 문제점을 지적하였다.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정책 및 개선방안연구(2012.5.환경부) 보고서는 음폐수에 대해, 수질 및 수생태계법에서는 ‘폐수’로 규정하고, 폐기물관리법에는 용어규정이 없다고 지적하며, 음식물 폐기물 및 음폐수는 특수성이 존재하므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2007년),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2005년)과 같이 자원화 및 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태안해안국립공원 현장을 둘러보며 갯벌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는 ‘보호지역 아카데미’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보호지역 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번에는 천수만 일대 겨울철새와 생태계 조사, 태안해변길 생태문화 조사 등을 실시하고 우리나라 보호지역 현황과 관리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보전에 관심 있는 3학년 이상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숙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한국보호지역포럼 홈페이지(www.paforum.or.kr)를 참조하면 된다. 최종관 보호지역포럼 사무국장은 “보호지역 아카데미가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미래 전문가를 양
(1) 일 시 : 2013년 2월 14일(목) 18:30분경 부터 ∼(2) 장 소 : 한국상하수도협회 4층 회의실(3) 주제발표발표자 : 박규식 환경부 수도정책과 사무관손창섭 (주)서용엔지니어링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