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분야별 전문가들과 현황 및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개선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물 산업 정책 워크숍'이 이재현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주제로 관.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 15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월간 환경포커스 3월호
상하수도발전포럼이 지난 2월15일 한국상하수도협회 회의실에서 제16차 모임을 가졌다.이날 모임은 민경석 위원장(경북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이재현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과 최승일 부총장(고려대학교) 윤주환 교수(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월간 환경포커스 3월호
환경부는 전국 가축매몰지 인근 지하수 관정에 대한 2012년도 수질조사결과, 조사대상의 26.1%가 수질기준을 초과했으나 매몰지 침출수로 인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또한, 2012년 가축매롤지 환경영향조사결과 침출수 유출 가능성이 높은 매몰지는 13곳, 지속관찰이 필요한 매몰지는 18곳으로 각각 71곳, 58곳이었던 2011년보다 침출수 유출의심 매몰지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월간 환경포커스 3월호
4대강 수생태계의 정보를 총망라한 수생태 지도가 발간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 이하 ‘과학원’)과 4대강 수계관리위원회는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및 평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4대강 수생태 지도’를 완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및 평가’는 우리나라 주요하천의 수질뿐만 아니라 생태분야를 접목해 온전성을 평가함으로써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정책 지원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지도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10년부터 3년간 매년 발간돼 4대 권역별로 각각 3권씩 총 12권이며, 총 2,000여장의 사진 및 삽화와 500여개의 수생태계 건강성 정보를 담아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도 쉽게 하천의 생태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도에 수록된 사진과 그림은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를 직접 실시한 연구자들과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12일 전 세계적으로 우수하게 관리되는 보호지역을 인증하는 세계자연보전연맹 녹색목록(IUCN Green List)에 우리나라 주요 국립공원을 등재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IUCN 녹색목록’은 잘 보호되고 있는 지역을 발굴해 인증함으로써 성공적인 관리를 축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제적인 이니셔티브로, 2014년 11월 개최 예정인 세계공원총회(WPC)에서 공식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인증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공단은 IUCN 녹색목록의 한국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2년 9월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 국가로서 IUCN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호주,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등과 더불어 대륙별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IUCN은 공단이 2008년 한국의 보호지역 관리 효과성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나비와 나방의 생태를 담은 사진집이 발간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백두대간의 생태계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생태계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백두대간에서 만나는 우리 나비․나방’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분포하는 나비 96종, 나방 525종 등 육상곤충 621종을 사진 895장과 형태 및 특징에 대한 설명을 함께 수록해 관련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각의 종들은 과(Family)별로 분류돼 수록됐으며 날개 편 길이와 같은 형태적 특징과 성충의 출현 시기, 연간 발생빈도, 유충의 먹이 등 생태적 특징이 기술됐다. 또한,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42개 구간으로 나눠 육상곤충의 출현 현황을 소개했으며, 이중 책자에 수록된 나비와 나방은 분포 구간을 분포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국립공원 내 산불예방을 위해 9일과 10일 양일간 전국 21개 국립공원, 30개 사무소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포근해지는 날씨 속에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담뱃불 등 탐방객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도 커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특히 얼마 전 산불이 발생했던 무등산국립공원과 탐방객이 많이 찾는 도심지 인근에 위치한 북한산, 경주, 계룡산 등의 국립공원에서는 유관기관, 지역사회단체 등과 합동으로 대규모 예방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공원 내 흡연이나 인화물질 반입 행위에 대한 강력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8일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대형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날림)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은 오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8주에 걸쳐 환경부 총괄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며 필요시 유역(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단속하게 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형 건설공사장, 채석장 등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과 토사 등을 운반하는 차량, 주거지역에 가까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상습적인 민원 발생 사업장 등 총 1만 4천여곳이다. 특히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세종지역 건설공사장 108곳과 전국 혁신도시 건설공사장 10개 권역 72곳 등을 집중 점검한다. 환경부는 사업장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