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경기도 북동부권 8개 시․군의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먹는물 용도의 지하수 관정(管井)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았거나 가정으로 관로가 연결되지 않아 최소 89만명 이상의 농어촌 주민들이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농어촌 지역은 지하수 수질기준 초과율이 40~50%에 달하는 등 국민건강이 우려되고 있으나, 대부분이 수질검사 없이 음용하고 있어 먹는물 안전관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1차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먼저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파주시에 소재하는 음용관정 2,000여개를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오는 6월에는 가평, 여주, 이천 등 경기 북동부지역 음용관정 6,000여개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멸종위기종2급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하늘다람쥐가 덕유산국립공원에 설치한 조류관찰용 인공둥지에 보금자리를 틀고 생활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2011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덕유산에 인공둥지 25개를 설치하고 박새나 곤줄박이의 산란시기를 관찰하고 있다. 올해도 새들의 산란을 위해 연구원들이 인공둥지를 청소하던 중 12개에서 하늘다람쥐 흔적을 발견했다. 하늘다람쥐는 상수리나무와 잣나무가 섞여있는 곳이나 순수한 침엽수림, 특히, 잣나무 숲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나무구멍이나 딱따구리가 파놓은 구멍에 나무껍질, 풀잎, 나뭇가지 등을 모아 보금자리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단은 이번에 하늘다람쥐가 발견된 인공둥지가 봄~가을
따뜻한 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등산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등산방법과 자연친화적인 등산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국립공원등산학교가 4월 개교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최근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려는 등산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4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3년 국립공원등산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에 위치한 국립공원등산학교는 일반인반과 청소년반, 특별반으로 구분해 산악보행법과 장비사용법 등 등산기술, 안전사고 대응요령, 산에서 즐길 수 있는 노래와 사진 촬영법 등을 교육한다. 이중 청소년반은 각급 학교나 관련 단체의 신청을 받아 연중 운영할 예정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면 좋다. 장애인이나 직장인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반은 평소 산행이 어려웠
생활 속에 노출되는 유해환경과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유방암 발병률과의 관련성을 밝혀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연구가 실시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단국대학교(연구책임자 하미나 교수)와 공동으로 환경유해인자 노출과 유방암 발생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한 환자-대조군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2010년 유방암 연령표준화발생률을 보면 인구 10만 명당 45.4명 발생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유방암이 1999년 이후 매년 6% 정도 증가하고 있고 50세 이하의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지만※ 기존에 밝혀진 발병 위험 요인만으로는 급격한 발생률 증가의 원인을 설명하는데
정홍원 국무총리는물관리 방향과물복지 혜택을 골고루강조 3월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부·국토교통부 공동 주관 기념식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하며정홍원 국무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1,500여명 참석하고 국내 최초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물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제 물 협력(Water Cooperation)에 기여한다고 한다.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데 세계 물의 날은 국제사회에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국제연합(UN)총회에서 지정해 선포됐었으며 특히 UN에서는 2013년을 ‘세계 물 협력의 해(International Year of Water Cooperation)’로 정해 물문제 해결을 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이은 「소음 · 진동관리법개정안」 발의하였다. 이를 보면 건설사는 층간소음정보 미리 공개하고 입주자는 확인 후 입주하면향후 이웃 간 갈등 줄어들 듯! 이라고 하였다.최근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 방화 등 심각한 범죄로 이어지면서 층간소음 문제는 이제 단순한 이웃 간의 다툼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아파트 층간소음 정도를 공개함으로써 입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미리 그 정보를 알고 그에 따라 입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지난 21일 대표발의한 『소음 · 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입주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층간소음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층간소음의 측정, 피해사례의 조사·상담 및 피해조정을 할 수
박근혜 정부, 지속가능한 ‘물 정책’으로 복지국가 건설해야- 민관 공동으로 ‘4대강 살리기 국민위원회’ 구성- 전략환경영향평가 무시하고 추진 중인 14개 댐건설 전면재검토 - 민영화가 아닌 상수도 광역화 사업 추진심상정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진)은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성명서를 냈는데여기에서 지구상의 물 부족과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건의로 유엔총회에서 지난 1993년부터 이 날을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인간은 용수공급 · 홍수 및 가뭄방지 · 친수공간 등 공공 영역으로서 강과 물을 관리하여 왔으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으로 강의 역사를 만들어왔다.그러나 토건 중심의 경제성장으로 인해 강과 물은 인간에 의해 지배되는 대상으로 인식되어 왔다. 1970년대 성장의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은 어린이 관람객수가 증가함에 따라 눈높이 맞춤형 전시해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전시해설사’를 양성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전시해설사’는 어린이를 위한 눈높이 맞춤형 전시해설로 어린이들의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한층 높이고, 생물자원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물자원관은 공고를 통해 지원한 생물에 관심 있는 5~6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61명 중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초등 7명, 중등 8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재미있게 전시해설을 할 수 있도록 또래 친구들과 함께 2012년 4주간의 전문교육과 실습과정을 이수한 후 ‘제1기 어린이 전시해설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2013년부터 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