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등에 관한 법률)발의 심상정 국회의원(진보정의당)은 화학물질 위험으로 노동자와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전예방의 원칙과 원인제공자 책임 원칙 하에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 제정안을 발의하였다. 그리고 심상정의원이 화평법을 발의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화평법이 화학물질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내용을 담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는 4월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정부가 발의한 화평법 공청회가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심상정의원의 발의한 화평법도 함께 논의 될 예정이다. 정부는 2011년 화평법을 입법예고했다가 산업계와 지식경제부의 반발로 2년간 화평법이 표류하였다. 이 과정에서 국민건강을 지키
4월 8일 출범 4년을 맞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환경기술 개발사업이 확대되고, 해외수출을 비롯한 환경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되는 등의 변화를 이뤄가고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4월 8일 출범 4년을 맞아 2009년 출범 당시부터 2012년까지 4년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09년 4월 8일 한국환경기술진흥원과 친환경상품진흥원이 통합되어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기술개발(RD) 지원, 환경산업 육성, 수출지원, 친환경생활 확산의 임무를 맡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환경기술개발 부문은 핵심기술 확보와 연구개발 다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국가연구개발 예산이 2009년 1,161억원에서 2012년 1,670억원, 올해는 1,693억원까지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2011년에는 환경기술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
우리나라의 한해 수은 총 수입양이 10.2톤이며 수은 체온계와 혈압계를 통한 유입양도 359kg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미나마타 수은협약’에 대비해 수은의 향후 유통관리 및 적정 폐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2012년 실시한 ‘국내 수은함유제품의 유통 및 배출현황 기초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미나마타 수은협약’에 의해 2020년부터 수은 사용량이 많은 특정 제품군들의 생산과 수출입이 금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대책 마련 등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는 10.2톤의 금속 수은을 수입해 형광등과 LCD용 램프 제조에 7.3톤, 치과 아말감용으로 1톤, 압력계 등의 계측기기 제조에 0.8톤 사용했다. 수은 체온계와 혈압계는 전량 수입되고 있
한반도에서 온난화 현상이 지속될 경우 100년 후에는 한반도 전역에서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이 달린 식물들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예측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제공하는 미래 기후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한 한반도 주요 난대 상록성 식물※※ 3종의 분포 미래예측 연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이자 주요 난대 상록성 식물인 후박나무, 참식나무, 밥풀고사리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일본 산림총합연구소(FFPRI)와 2012년부터 공동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 최근 가속화 되는 기후변화가 지속될 경우 100년 후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난대 상록성 식물자원이 한반도 전역으로 확대 분포하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붙임자료 참조) 난대 상록성 식물자원의 생육 적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국내외 수질오염총량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질오염총량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수질오염총량관리와 비점오염관리의 연계기반 강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총량관리계획 수립 기관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강연에서는 미국 환경청(USEPA)의 이중광 박사가 ‘미국의 총량관리 운영 현황과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운영관리 및 총량제 연계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본 세션에서는 국내 수질 전문가들이 수질오염총량 및 비점오염 관리제도의 정책 추진 방향과 두 제도의 연계 관리에 따른 현실여건 및 개선방안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013년도 환경측정분석사 검정 시험부터 고등학교 졸업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측정분석사는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의 정확도, 정밀도 등 정도관리와 신뢰성 있는 측정분석 이론 및 실무에 전문성을 갖춘 자격으로서 2009년 처음 시행됐다. 환경측정분석사 응시자격은 기존에 자격증 소지자나 전문대 이상 졸업자 중 실무경력을 고려해 부여해 왔으나, 이번 개정으로 5년 이상 실무경력을 갖춘 고교 졸업자도 응시자격을 갖게 됐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른 고교 졸업 경력자의 시험응시는 오는 6월 시행되는 환경측정분석사 자격시험부터 가능하다. 환경부의 ‘2013년도 환경측정분석사 검정 시행계획(환경부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공고 제2012-4호, 2012.12.21)’에 따르면, 올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4월 1일 12시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환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부 장관 - 환경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미래 시장을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산업 육성과 해외 환경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을 환경부 장관이 직접 환경산업계 CEO에게 설명하고 업계 현안이나 애로사항 등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환경산업을 대표하는 중소 환경전문기업과 대․중소기업 CEO가 한 자리에 모여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중소기업 세계화 지원과 대․중소기업 간 협력적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에
- 충북지역 경차 보유 5.3%로 가장 낮아 -- 서울 송파 관용차 182대 중 경차 단 한 대도 없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조해진(새 밀양 창녕)은 정부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자체 관용차량을 경차로 대체하도록 권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차 기피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의원실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15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지자체 경차보유 비율 현황이 2009년 28.2%, 2010년 28.4%, 2011 25.9%로 전년대비 2.5%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2009년 총 승용차 6,091대 중 경차는 1,717대(28.2%), 2010년 6,475대 중 1,842대(28.4%)였고, 2011년은 8,693대 중 2,250대(25.9%)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중앙행정기관이 보유한 관용차가 중 경차와 하이브리드카 비율을 2012년까지 7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한 구체적인 로드맵에 한 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지역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