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하천의 수생태계 현황과 정보를 총망라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개발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국내 960개 주요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상과 물리적 환경 등 수생태계 현황과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톡! 톡! 수생태 정보’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톡! 톡! 수생태 정보’는 하천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지원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주요하천의 수생태계 현황을 조사하는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및 평가’의 2012년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작됐다. 앱 초기화면은 각 생물상의 조사 방법을 사진과 함께 수록해 수생태계 조사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고문헌과 홈페이지를 등록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정구역과 수계별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국내 천연가스자동차(Natural Gas Vehicle, 이하 ‘NGV’) 산업의 발전과 유망진출국 수주를 증대하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미얀마와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환경부 교통환경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7개 우수 관련 기업이 민ㆍ관 합동으로 참여해 실시된다. 시장개척단은 파견기간 동안 4월 말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글로벌 NGV 파트너십 2013’을 통해 구축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국별 세미나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추진한다. 세미나에서는 각국의 NGV 정책과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외 유망프로젝트 기회와 전망을 타진하고, 국내 우수 NGV 기술과 한국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체계 및 현황 등을 소개하며 수출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7개 관계 기업은 NGV 산업 기술소개와 사례발표 등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속성을 이용한 속임수로 녹색시장 활성화를 방해하고 있는 속칭 ‘짝퉁’ 친환경제품에 대한 교통정리에 나섰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녹색 위장제품’(이하 ‘그린워싱’, Green Washing)에 대한 국내외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린워싱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그린워싱’은 '그린(Green)'과 '화이트 워싱(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기업의 경제적 이윤을 목적으로 친환경적 특성을 허위·과장해 상품을 광고 또는 홍보하거나 포장하는 등의 행위를 말한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들의 친환경제품 구매가 증가할수록 친환경제품에 대한 의구심과 표시나 광고에 대한 불신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진됐다. 2010년과 2012년 실시한 환경산업기술원의 조사에 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하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 결과 허가 받지 않은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방지시설 미가동 등 관리실태가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대기유해물질은 사람의 건강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간접적으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대기오염물질로서 크롬, 니켈, 염화수소 등 35종이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 3월 30개 대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배출 등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60%인 18개 사업장에서 법령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연간 80톤 이상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전국의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56개소와 연간 1톤 이상 특정대기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65개소 중 총 30개 사업장을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됐다. 환경부는 유역(지
*항공기 이착륙시 순간돌풍을 탐지하는 장비민주당 김경협 의원(부천 원미갑)은 19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올해 5월20일 항공기상청과 진흥원 모두 납품예정인 라이다 장비의 주요 사항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으나, 5월30일 재차 검사한 결과에서는 진흥원(적합)과 항공기상청(부적합)이 전혀 다른 판단을 하고 있어 국민이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하였다.김 의원은 ▶주요5개 항목에 대한 ‘모두 부적합’ 판단이 10일만에 ‘모두 적합’으로 바뀐 점, ▶김포공항에 시범 설치된 라이다 장비의 경우 고장상태에서(5월24일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고장으로 작동중지 되었으며, 29일 저녁 다시 고장이 발생하여 3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작동 중지 상태) 적합판정이 나온 점, ▶감리수행결과보고서에서 김포공항, 제주공항 중 한곳만 ‘적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6월19일 열린 임시국회에서 가습기 피해자 구제 법안으로 시작부터 개정이 늦어지면서 진행하는 동안고성이 오갔다.벌안을 발의한 장하나의원(민주당)은 "이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가습기 구제안 98% 가결 되었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인데 어제 기자 간담회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기존의 법제도를 보완하겠다는발언에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이어서 "이 문제를 해결이 국민의 뜻을 입법을 하려는 것인데 새누리당은 변명 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상민의원(새누리당")은 "가습기 피해자 구제에 대해서 깊이 문제가 있는 것에 공감하고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새누리당이 마치 안하는 것으로 하는데 그렇게 호도하지 말기를 바란다 이런 회의 진행은 문제가 있다고 반박 하였다."심상정의원은 "국민의 생명을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수해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해폐기물 관리대책은 수해폐기물의 조기부패가 2011년 매립지 악취문제의 주요원인으로 파악됨에 따라 수해폐기물 발생 시 신속한 수거와 효과적인 처리가 가능한 단계별 체계로 악취 등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구축이 추진됐다.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반입단계’에서는 수해폐기물을 모두 사업장 생활폐기물로 구분해 반입하도록 하고, 수해폐기물의 성질과 상태가 유기물과 수분에 의해 재활용이나 소각처리가 어려운 경우에 한해 반입할 예정이다. 특히, 가전제품이나 대형폐기물의 혼합 반입이 최소화 되도록 정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매립단계’에서는
앞으로 국민들은 배출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무료로 폐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가전제품 제조사 및 광역시, 경기도와 협력해 TV,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을 국민들이 편리하게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는 회수시스템(이하 '방문수거')을 구축하기로 했다. 월간 환경포커스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