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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수도권매립지 “2012년엔 친환경 청정매립지로 환경개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12년 사업추진계획 발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 이하 공사’)272012년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수도권매립지를 악취 등 환경개선을 통해 친환경적인 청정매립지로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의 이 같은 계획은 매립지 주변지역의 변화에 맞춰 맑고 깨끗한 환경관리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다.

 

공사는 2012년 매립지는 물론 주변지역의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는 먼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악취개선 등 맑은 환경 관리로 청정매립지를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매립현장의 매립가스 이송관로 교체와 슬러지 고화처리장 등 악취발생시설의 개선대책을 2월말까지 우선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이어 지속적인 악취저감이 가능하도록 각종 시설물을 밀폐화 하고 수림대를 조성하는 등 근원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악취자동측정망을 주변지역까지 확대·설치해 악취가 지역주민 등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실시하는 등 주변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체계적인 악취관리를 위하여 자체 행정명령제도를 도입해 자발적인 개선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변지역의 악취유발시설에 대한 개선이 동시에 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매립지의 악취저감 효과가 반감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주부 악취 모니터요원 운영 및 환경질 측정결과 공개 등으로 시민들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악취저감과 함께 폐기물 수송도로를 포함한 매립지 내외부 비산먼지 저감을 통해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폐기물 수송도로 관리는 현행 지자체 관리와 병행하여 별도로 청소방법 개선 및 확대 등을 추진하며 공사 주도의 청결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지자체와 협조해 불법차량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정문 앞 적치 폐기물에 대해서도 조속히 처리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립장 내부에 세륜세차시설을 증설하고 완충녹지대를 조성하는 등 먼지 및 소음 방지에도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둘째, 폐기물 반입과 검사제도의 개선을 통해 불법폐기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반입 폐기물의 위생매립 정착으로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검사대상 폐기물 시료채취 공정의 자동화를 이룰 방침이다.

 

평균중량제를 엄격하게 적용해 가연성폐기물의 반입을 차단하고 폐기물 전자인계서의 사전확인을 강화하며 검사 제도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신속하고 위생적인 매립작업으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침출수를 처리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셋째, 수도권매립지를 새로운 에너지 유전으로 재설계하고, CDM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2017년까지 수도권매립지에서 일일 6,226Gcal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수슬러지 자원화 2단계 시설을 연내에 설치 완료가동하고,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점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구축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통해 감축목표를 달성, 녹색성장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제고한다.

 

매립가스 자원화 CDM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실질적인 대응력을 갖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전진기지로서 위상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기업의 해외 환경산업 진출을 공사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으로 적극 지원하여 지속적인 국외 기술지원 및 사업 참여는 물론, 녹색성장의 시너지효과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리랑카 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러시아와 모잠비크의 폐기물 처리시설 건설, 남아공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타당성조사 등 해외 폐기물사업의 직접 진출 확대 및 선진기술 전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하여 주민들과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주민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생의 주민협력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민종합복지타운 건립 추진과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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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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