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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세균 때문에 아이맡기기 겁나네”

다중이용시설 점검결과, 보육시설 35개소 유지기준 초과

어디 이래서 아이 맡길 수 있겠어?”

 

영유아 보육시설 상당수가 실내공기질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10년 다중이용시설(10,103개소)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389개소)의 실내공기질 관리상태를 점검한 결과, 다중이용시설 94, 신축 공동주택 2곳이 각각 법령을 위반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 중 보육시설이 35개소(14.2%)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대부분이 총부유세균이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부유세균은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부착돼 알레르기성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시킬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의 건강을 위협을 줄 수 있다.

 

이번 조사결과 시설별로 오염물질의 평균오염도는 미세먼지는 실내주차장(77.2/), 지하역사(68.4/), 지하도상가(66.6/)가 높게 나타났고, 이산화탄소는 지하도상가(616.0ppm), 총부유세균(655.9CFU/)은 보육시설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 결과에서 법적의무를 위반한 다중이용시설(94개소) 및 신축 공동주택(2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장기적으로는 실내공기질 점검 등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자동측정망(TMS) 설치 및 정보공개, 좋은 실내공기질 인증제 도입 등 다각적인 정책수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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