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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수도권 공기 맑아졌다

서울 미세먼지 농도 32% 감소…측정 이래 가장 낮아

수도권의 공기질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0년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연평균 47/(황사 포함시 49/), 수도권 대책 시행전인 200369/에 비해 32% 감소했다. 1995년 대기오염도 측정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인천과 경기지역의 경우도 연간 환경기준에는 못미쳤으나 최근 4년간 점차 개선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산화질소(NO2) 농도 역시 201034ppb200338ppb에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연간 대기환경기준(30ppb) 만족일수는 2008125일에서 2010211일로 증가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책기조와 연계해 대기오염물질과 기후온난화 물질을 동시에 저감하는 저공해 자동차 보급,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저녹스 버너 보급 및 사업장 총량관리제 시행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환경부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을 비롯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함께 저탄소 녹색기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향후 수도권 대기질이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 장치 부착 등 경유차의 저공해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건설기계로까지 저감장치 부착사업 확대, 전기차 등 저공해 자동차 보급확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이동측정시스템 구축 및 청소차량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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