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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한국수자원공사, AI 챗봇으로 24시간 수도 상담서비스 실시

수도요금 및 검침, 수질 등 22개 지자체 지방상수도 및 수돗물 이용 등 관련 정보 제공
고객 대기시간 단축 등 고객만족 향상 및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더 높은 생산성 창출 가능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AI) 상담서비스인 챗봇을 도입해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챗봇(Chat-Bot)은 사람 간 대화로 제공하던 정보를 시나리오 기반 AI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술로,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 채팅 형태로 자동 응답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문제해결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2020년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한 업무에 최초로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18개 분야 1,700여 개 질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 확대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지방상수도 챗봇 서비스인 ‘방울이톡’을 오픈하여 거제시, 고령군 등 22개 지자체*의 수돗물 이용과 관련한 정보를 365일 24시간 제공 중이다. 주요 내용은 △ 요금조회 및 납부, △ 계량기 관리 및 수도검침 관련 문의, △ 누수감면 문의 및 신청, △ 상수도 수질검사 요청 △ 기타 일반민원 등 약 60개 분야이다.

 

방울이톡은 지방상수도 포털사이트(water-pos.kwater.or.kr)에 접속하거나, 카카오톡에서도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를 친구 추가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또는 인증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한 달간 ‘방울이톡’ 시범 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약 1,50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답변 응답률은 95.6%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여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답변 보완 및 모니터링 시행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023년까지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챗봇 서비스의 확대는 저(低)부가가치의 업무는 줄이고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집중하여 더 높은 생산성 창출을 위한 주요 과제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챗봇을 통해 응답 가능한 업무를 지속 발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업무혁신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혁신본부장은 “昨今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AI 등 신기술 도입 등 지속적인 업무혁신을 통해 업무의 연속성 및 편의성, 효율성을 향상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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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승 환경부 차관 취임… “국민 안전·탄소중립·현장 소통으로 새 길 열겠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제1차관에 금한승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공식 취임했다. 금한승 차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재명 정부 첫 환경부 차관으로서 새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환경정책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민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금 차관은 30여 년간 환경부에서 재직하며 정책 기획과 기후·대기 등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한 환경행정 전문가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금 차관은 ▲국민 안전 최우선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조 전환 ▲현장 중심 소통 강화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기후위기가 일상화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대응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싱크홀 등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에 대해 소관을 따지지 않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도 밝혔다. 금 차관은 “탄소중립과 산업 경쟁력은 함께 가야 한다”며 “시장 메커니즘과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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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 차 없는 거리 운영 일시정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7월 12일 토요일부터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450m)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일시정지 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 동안에는 긴급차량의 통행만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승용차,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들도 해당 구간을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단, 시내버스(173번)는 주말 및 공휴일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 일시정지 기간에도 청계천로 남측과 동일하게 우회 운영한다. ’05년부터 운영해온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보행공간을 제공해 왔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보행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보행정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차 없는 거리는 자동차 통행을 물리적·시간적으로 제한함으로써 보행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보행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서울특별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제10조에 근거한다.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구간은 청계천로 남·북측 청계광장~삼일교(880m)이며, 운영시간은 토요일 14:00~일요일 22:00, 공휴일 10:00~22:00까지이다. 다만, 매출 감소 및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