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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생태

환경부, 태풍 ‘찬투’ 대비 긴급 점검회의 열어

- 홍정기 차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국립공원 사전통제, 댐 사전방류 등 철저한 대비 당부
- 태풍 진행 상황 등 점검, 하류 홍수 상황 따른 다목적댐 방류조절 등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 지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9월 16~18일경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14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긴급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홍수 대응 기관인 환경부 소속 4개(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홍수통제소,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의 관계자들이 영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해 태풍 상황 등을 확인하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환경부는 태풍 ‘찬투’ 북상에 대비하여 댐 예비방류,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등의 사전 대비를 중점 추진하고,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태풍 상황에 대해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20개 다목적댐은 평균적으로 약 253mm의 비가 내렸을 때, 댐 방류 없이 빗물을 모두 저장할 수 있도록 약 40억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홍수기제한수위 이하로 수위를 유지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향후 태풍 진행에 따른 호우 상황을 고려해 필요 시 예비방류 등을 통해 홍수조절용량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청-홍수통제소-한국수자원공사 간 합동 예보토의, 국토관리청 등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상-수문-하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댐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추석연휴 시작에 즈음하여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 대한 인명피해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16일 14시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11개* 국립공원 내 탐방로 347곳, 야영장 26곳에 대한 탐방객 입장을 통제한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귀성객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의 시작기간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와 철저한 대응으로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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