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한국수자원공사, ‘2021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9월 10일까지 물 복지로부터 소외된 취약가정과 복지시설
-연말까지 총 5억 원 규모로 115개소 물 이용 환경 개선 지원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8월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1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대국민 사연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시설의 낡은 수도관, 주방, 욕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전국의 물 사용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지원내용은 ▲ 주방, 욕실 등 노후 물 사용 공간 개보수, ▲ 수도배관 교체 및 세관 공사 등을 통한 녹물, 수압개선, ▲ 옥외수전 옥내 이전설치, 노후 수전 개선 등이다.

 

특히 올해는 ‘20년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아이디어톤 大賞인 「찾아가는 물 나눔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저수조 위생이 열악하고 수질 기준도 미충족되나 자체 개선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수조 청소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 신청서 양식,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소통플랫폼 단비톡톡(www.kwater.or.kr/danbitoktok)에서 확인 가능하며, 9월 10일까지 단비톡톡 온라인 게시판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종료 이후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9월 중으로 총 5억 원 규모로 시설개선 65개소, 저수조 청소 50개소 총 115개소의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시공·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014년부터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전국 575곳의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 약 15,000명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시설개선 프로젝트 등 수행 시에는 지역자활기업을 시공자로 참여하도록 하여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약 5,000개를 창출하는 등 취약계층의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올해로 8년째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물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금한승 환경부 차관 취임… “국민 안전·탄소중립·현장 소통으로 새 길 열겠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제1차관에 금한승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공식 취임했다. 금한승 차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재명 정부 첫 환경부 차관으로서 새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환경정책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민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금 차관은 30여 년간 환경부에서 재직하며 정책 기획과 기후·대기 등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한 환경행정 전문가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금 차관은 ▲국민 안전 최우선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조 전환 ▲현장 중심 소통 강화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기후위기가 일상화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대응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싱크홀 등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에 대해 소관을 따지지 않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도 밝혔다. 금 차관은 “탄소중립과 산업 경쟁력은 함께 가야 한다”며 “시장 메커니즘과 에너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 차 없는 거리 운영 일시정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7월 12일 토요일부터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450m)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일시정지 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 동안에는 긴급차량의 통행만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승용차,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들도 해당 구간을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단, 시내버스(173번)는 주말 및 공휴일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 일시정지 기간에도 청계천로 남측과 동일하게 우회 운영한다. ’05년부터 운영해온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보행공간을 제공해 왔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보행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보행정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차 없는 거리는 자동차 통행을 물리적·시간적으로 제한함으로써 보행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보행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서울특별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제10조에 근거한다.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구간은 청계천로 남·북측 청계광장~삼일교(880m)이며, 운영시간은 토요일 14:00~일요일 22:00, 공휴일 10:00~22:00까지이다. 다만, 매출 감소 및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