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6 (일)

  • 맑음동두천 21.1℃
  • 맑음강릉 25.0℃
  • 맑음서울 21.8℃
  • 맑음대전 23.4℃
  • 맑음대구 26.0℃
  • 맑음울산 19.1℃
  • 맑음광주 22.4℃
  • 맑음부산 18.8℃
  • 맑음고창 18.0℃
  • 흐림제주 16.8℃
  • 맑음강화 17.2℃
  • 맑음보은 23.3℃
  • 맑음금산 22.9℃
  • 맑음강진군 20.9℃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20.5℃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홍수정보 지점 대폭 늘린다…기후위기 선제 대응

-홍수알리미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내 동네 홍수정보 확인
-홍수 대응 국토교통부, 기상청 등 관계기관과 모의훈련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는 국토교통부 및 기상청과 4월 30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통합물관리추진단(단장 환경부 차관) 회의를 갖고, 홍수예보와 관련한 정보 지점을 올해 안으로 대폭 늘리기로 결정하고 홍수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와 훈련은 범정부 풍수해대응혁신종합대책(2020년 11월)의 이행상황과 기관별 협조 및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자연재난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더 많은 주민들이 인근 하천의 홍수정보를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대피할 수 있도록 홍수 특보‧정보지점 확대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의 주요지점에 대해 발령하는 홍수 특보지점을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 전까지 69개(현재 66개)로 늘리며, 올해 연말까지 75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홍수 특보지점과 함께 하천수위를 실시간으로 관측하여 하천 내 공원, 주차장 등 취약지점의 단계별 침수위험을 제공하는 홍수 정보지점은 지난해에 비해 125개가 늘어난 534개(31%↑, 작년 409개) 지점으로 운영한다.

 

홍수예보와 관련한 특보‧정보는 ‘홍수알리미’ 앱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전국의 홍수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근 하천의 홍수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환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올해 3월부터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합동으로 진행한 하천 및 취약시설 안전점검 내용을 공유하고, 홍수기 전까지 모든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을 통해 파악한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홍수기 전까지 보수·보강을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점검내용을 바탕으로 댐 방류에 따른 하류하천의 수위변화 등을 분석하여 이를 댐운영에 반영한다.

 

이날 통합물관리 추진단 회의에 이어 홍수상황에 대비한 환경부, 국토교통부, 기상청, 홍수통제소, 유역(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은 전국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특보(주의보,경보) 발령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관계기관은 홍수특보 발령 상황에 따른 댐 방류승인 의사결정 체계, 하천제방 유실우려에 따른 긴급대처, 상황 공유 및 보고체계 등을 점검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따라 신뢰성 높은 기상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모의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물관리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기상정보 제공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국민 스스로 주변의 위험정보를 빠르게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올해 대폭 확대하는 홍수정보를 많은 국민들이 활용토록 하겠으며, 환경부는 홍수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실무교육 시작…기업·금융권 맞춤형 개편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금융 활성화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적용 확산을 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실무 교육을 운영한다. 1회차 교육 신청은 4월 16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계와 금융권의 녹색금융 적용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맞춰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기본·전문교육 체계를 개편해, 교육생의 직무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통합형과 모듈형 과정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회차별 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녹색채권 발행기업과 금융기관 실무자 등을 우선 고려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현장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통합형 교육은 4월과 10월 두 차례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구조와 최신 개정 사항, 기업 및 금융사의 실제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모듈형 교육은 대상별 맞춤성을 강화했다. 6월 기업 대상 과정에서는 녹색금융 활용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실무 등 기업 담당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다. 8월 금융권 대상 과정에서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요, 부적합 사례를 통한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 겪는 시민 위한 <디지털 동행파트너> 시범사업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4대 고속버스터미널(고속·센트럴·동서울·남부)에서 무인 발권기(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는 ‘디지털 동행파트너’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교통시설 무인화 과정에서 나타난 이용 불편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버스터미널 등에서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사례가 잇따라 보도되면서, 디지털 전환이 일부 시민에게는 새로운 이용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국내 키오스크 보급은 약 2.5배 증가했으며, 터미널과 역사, 식당 등 생활 밀접 공간에서 무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고령층을 중심으로 사용 방법을 몰라 발권을 포기하거나, 뒤에 줄이 길어 부담을 느껴 이용을 주저하는 사례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단순한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서비스 접근권의 문제로 보고 대응에 나섰다. ‘디지털 동행파트너’는 시민 자원봉사자가 직접 현장에서 디지털 약자를 돕는 생활 밀착형 지원 모델이다. 참여 자원봉사자는 월 160명 규모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