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야생 혈통 호랑이 한쌍, 러시아에서 도입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 5∼6월중 반입 예정

지난 20109월 이명박 대통령께서 러시아 방문 시 푸틴 총리가 기증을 약속하였던 호랑이 1쌍이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전후하여 도입될 예정이다.

 

환경부에서는 한-러 양국의 우호협력의 상징이 될 이들 호랑이는 러시아 펜자로스토프동물원에서 2010. 7월에 출생한 1년생 암수 1쌍으로서 몸무게는 모두 약 50정도라고 밝혔다.

 

이들 새끼 호랑이는 모두 야생에서 서식하던 어미개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야생성이 매우 우수한 혈통을 가지고 있어, 호랑이 특유의 유전적 혈통을 다음 세대로 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에서는 반입 호랑이 1쌍을 서울대공원에 재 기증할 계획이며, 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검역 및 환경적응 절차 등을 거쳐 6월 중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베리아 호랑이는 러시아 시베리아, 연해주, 중국 북동부, 우리나라 북측 국경 일대 등에서 서식하는 일명 백두산 호랑이로서, 전 세계적으로 야생에서는 50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멸종위기야생동물 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환경부에서는 러시아 정부가 한국의 야생동물 복원사업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평가하면서,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에서도 야생에 방사한 총 30개체 중 18개체가 러시아에서 도입된 것이라고 밝히면서, 올해 중 한·러 양국의 야생동물 전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야생동물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정부 간 정보교류 등 협력 사업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