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환경산업 해외세일즈 ‘대박 예감’ 1,200% 수익 창출

2년간 수출지원금 174억원 투자, 수출액 2,101억원

MB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 선언 후 환경부의 환경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국내 환경기업 지원정책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환경부는 ‘08MB 정부 국정과제로 환경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0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 결과 정부예산 투자 대비 1,200%에 달하는 수출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년간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국고 174억원을 지원한 결과 2,101억원의 수출성과를 달성함으로써 환경산업이 새로운 유망 수출 종목임이 입증되었다.

 

글로벌그린비즈니스설명회(‘10.6)를 통해 중국 산동성 바이오매스발전 사업 등 총 630억원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한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배출권 전문기업인 ()에코프론티어는 46일 산동성 제남시에서 탄소배출권거래계약, PF계약 등 주요 계약에 최종 서명하고, 향후 폐기물에너지화, 탄소배출권, 녹색금융의 해외진출 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처리 전문기업인 ()그린엔텍은 국제공동연구사업(‘08.12~’09.12)을 통해 알제리 스킥다 정유시설 현대화 프로젝트에 210억원의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수출대상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동 43%, 선진국(G8) 18%, 중국 14%, 아프리카 8% 등의 순이었으며, 하폐수처리시설, 대기방지시설, 바이오매스발전 사업 등에서 우리기업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환경산업 시장은 전 지구적 환경문제와 국제 환경기준 강화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 2020년에는 1900억 달러의 거대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미국 Environmental Business Institute 분석보고서)

 

국내 환경시장을 살펴보면 환경기업의 연간 총 매출규모는 ‘09년 기준 44조원으로 ‘05년 대비 1.8배 증가하였으며, 매년 15%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환경부 ’09년 환경산업실태조사 보고서)

 

환경산업 수출액은 ‘09년 기준 2.5조원으로 타 산업에 비해 아직은 미약한 수준이나, 최근 5년간 연평균 26.2%의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어 주목 할 만하다.

 

이에, 환경부는 ‘094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발족하고, 체계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는 진출 대상국의 실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국제공동연구사업”, “유망 환경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개도국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사업등이 있다.

 

금년에도 지금까지 큰 성과를 거둔 국제공동연구사업, 개도국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년 대비 60% 이상 향상된 2,800억원의 수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11년도에는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현행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으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국내 환경시설의 해외 진출지원, 자금조달 지원,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개도국 환경인재 육성 등 현재 환경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특히, 중소환경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녹색환경산업복합단지‘15년까지 수도권 지역에 설립(국고 1,600억원 소요 전망)하여 공동실험실 운영, 창업보육, 해외마케팅 등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환경부 환경산업팀 박연재 팀장은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국내 환경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정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지금이 녹색수출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하였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