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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대기오염물질 연구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

국립환경과학원은 상층 미세입자 등 에어로졸 측정과 기술개발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독일 IfT(Leibniz Institute for Tropospheric Research)와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로 독일 IfT는 국립환경과학원에 신기술 개발시 기술제공, 측정자료 공유, 인력교류는 물론 공동연구수행시 연구결과도 국제 학술지 등에 공동게재 하기로 하였다.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레이저 광을 이용하여 상층대기 미세입자물질의 이동과 광학적 특성을 관측하는 원격측정 장비로서 독일 IfT가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 IfT는 황사 및 미세입자에 대한 광화학 분석 방법 개발과 대규모의 실험실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의한 에어로졸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간 230백만 유로의 연구비로 1300여개의 국제적인 과학협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2300여명의 외국 과학자가 IfT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LIDAR는 국립환경과학원 백령도 대기오염집중측정소에도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독일 IfTMOU체결로 그 활용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상층의 황사 등 미세입자 물질은 극히 적은 양으로 태양복사 에너지를 감소시키며 물 및 대기중 미량물질의 순환을 방해하므로 상층에서의 미세입자 등 에어로졸의 생성 및 이동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이러한 물질들이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원인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국립환경과학원은 IfT에서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CALIPSO (위성 LIDAR) 관측 자료와의 비교하는 등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와 에어로졸 등의 광학특성 연구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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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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